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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제103차 양형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양대혁
양대혁

배우 양대혁(33)이 JTBC 월화극 ‘야식남녀’를 통해 얄미운 상사 남규장 캐릭터로 빙의,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렀다. 하지만 이러한 분노는 연기를 그만큼 맛깔나게 잘했다는 방증이다. 데뷔 첫 인터뷰라고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였던 양대혁은 ‘연기 전공자’가 아니었다. 서른이 되던 해, 연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던 것.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연기를 해오고 있었다.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는 그는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차기작을 일찌감치 정했다. ’18 어게인’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KBS ‘고백부부’로 데뷔했는데 그때 만났던 하병훈 감독님이 다시금 불러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야식남녀’에선 주인공의 선배 역할인데 좀 얄미운 밉상 악역이었다면, ’18 어게인’에선 김하늘 선배님 입사 동기이자 조력자로 등장한다. 아나 운서 역할이다. 좀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아나운서 캐릭터면 따로 교육도 받겠다.파워볼게임

“일상이 아나운서 같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촬영장 갈 때마다 신경을 쓰고 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본래 연기를 전공하지 않았다고 들었다.

“경제학과를 졸업해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연기를 시작한 것이다. 2017년에 처음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영화관에 자주 데리고 다녔다. 영화감독을 하기엔 전문적인 느낌이 들어야 할 것 같아 막연하게 연기를 해보자가 됐던 것 같다. 배우나 작품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졸업하고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1년 정도 일하다가 직업적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안 되면 다른 직업을 찾아야지 이런 생각으로 접근한 것이다. 근데 운이 좋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양대혁
양대혁

-어떻게 시작했나.

“영화 제작사에 프로필을 직접 돌리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독립 영화나 단편 영화의 문을 두드렸다. 단역이나 그런 건 많이 했었는데, ‘고백부부’가 처음으로 정식 역할을 따낸 것이었다. 계속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고 욕심도 생겼다. 그때와 지금의 내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백부부’의 경우 여러모로 잊을 수 없는 작품이겠다.

“혼자 일할 때였다. 운전도 혼자 하고 의상도 직접 가져갔다. 새벽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고 그랬는데 현장 나가는 것 자체가 재밌고 즐거웠다. 현장에 가서 많이 배웠다. 어떠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다른 배우들은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보고 들으며 배웠다.”

-처음에 연기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나.

“내가 외동아들이다. 어머니께만 솔직하게 말했고 아버지께는 말하지 못했다. 어머니는 ‘잘생긴 사람만 하는 거 아니냐. 하지 말라’고 했는데 혼자 몰래 반년 정도 했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줄 알았을 텐데. 실은 프로필을 돌리고 스터디하고 학원도 다닐 시기다. 차츰 TV에 보이기 시작하니 그때부터는 해보라고 하시더라. 아버지는 TV에 나오기 시작할 때 아셨다.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너의 선택이고 너의 삶’이라고 많이 얘기해주셨다. 그렇기 때문에 톱스타가 목표가 아니라 일이라는 생각으로 연기를 접근할 수 있었다.”

-거듭된 오디션 낙오 지치지 않았나.

“물론 초반엔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 그것들을 떨쳐냈다. 오디션장에 가서 누군가를 만나고 연기하는 게 즐겁다고 생각하게 됐다. 아직 날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더욱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대중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내가 먼저 소개를 해야 할 것 같다. 고향은 전라도인데 2살 때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을 떠난 적이 없다.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고 자취하고 있다. 자취를 시작한 지는 3년 정도 됐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다. 취미는 서핑이다. 파도 차트를 보고 날씨가 괜찮은 날 바다로 나가면 된다. 바다에 혼자, 물에 떠 있는 그런 시간이 좋더라.”

-서핑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스케줄 없을 때 일과가 유튜브로 서핑 영상을 계속 보는 것이다. 서핑은 친구들과 자주 하는데 직장에 다니다 보니 친구들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요즘 고민은.

“딱히 고민이 없는 타입이다. 아닌 것은 그냥 흘러 보내는 타입이다. 그렇게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안 되는 일을 붙잡고 있어 봐야 스트레스받는 건 나이지 않나.”

-배우로서의 목표, 사람 양대혁으로서의 목표는.

“사람 양대혁으로서의 목표는 직장을 잃지 않고 계속 일하는 것이다. 배우로서도 같다. 작품이나 오디션에서 문제를 풀어 감독님과 시청자와 답을 맞혀보고 그런 시간이 좋다. 꾸준하게 일하고 싶다. 아직 접근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렇지만 무대 연기에도 관심이 있다. 도전하고 싶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비시즌 훈련에 한창인 KB스타즈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주 BNK와의 연습경기에서 줄 부상자가 나왔기 때문. 태백 전지훈련도 잠정 연기됐다.파워볼게임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과 10일, 부산으로 이동해 BNK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비시즌 프로 팀과의 두 번째 연습경기다. 지난 7월 2일과 3일, 부천 하나원큐를 KB스타즈의 연습체육관으로 연습경기를 가졌다면 이번에는 원정 연습 경기를 떠난 것.

강아정과 박지수, 김가은이 재활 중이라 결장한 가운데 KB스타즈는 결과에 의미를 두기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연습 경기를 치렀다. 지난 하나원큐와의 연습 경기에 결장한 염윤아가 첫 연습경기에 나선 가운데 허예은, 선가희, 이혜수, 이윤미 등 어린 선수들도 코트를 밟았다. 게다가 BNK는 지난 6월말 체력 훈련을 마쳐 몸 상태가 끌어 올려져 있는 상황이었고, KB스타즈는 13일부터 강원도 태백으로 체력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 상태도 BNK에게 기울어져있었다. 결과는 69-74, 63-76으로 패배.

패배보다도 더 뼈아픈 것은 선수들의 줄 부상. 염윤아를 비롯해 최희진, 김민정, 이혜수가 두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첫 경기에서 김민정이 무릎 부상으로 10일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염윤아(발목), 최희진(코뼈), 이혜수(무릎)까지 추가 부상을 당한 것.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지훈련을 앞두고 당한 부상이라 KB스타즈 입장에서는 침통하기만 하다. 결국 1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됐던 태백 체력훈련 일정은 잠정적으로 미뤄졌다.

선수들이 부상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 중인 가운데 KB스타즈는 당분간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훈련을 이어갈 전망이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치매관리’ 활동 개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치매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치매관리 활동을 개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가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생활지원사와 연계해 관내 모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가 일상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기반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달부터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8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기억지킴이로 선정된 노인생활지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인지 강화도구 사용법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지킴이(노인생활지원사)는 관리대상자 일대일 매칭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대상자를 방문해 투약 관리 및 인지 강화 놀이지도와 치매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살핀다.
또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선별검사를 유도하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등 치매 조기발견 도우미 역할과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 치매 예방수칙 및 운동법을 전달하는 건강 돌봄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형식 군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환자가족이 치매 걱정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기관이 함께 하는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만들 수 있는 기억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0 KXO 3×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지만 막바지에는 궂은 날씨가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야외코트에서 열린 2020 KXO 3×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가 5개 종별에 63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7월에 개막한 KXO는 국내 농구 단체 최초로 복합쇼핑몰인 가든파이브에서 2020년의 일정을 시작했다. 탁 트인 공간과 편리한 접근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춘 가든파이브는 여러모로 3×3 대회를 치르기에 최적화된 공간이었다.

접수 기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선수들은 모처럼 대회가 열리자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갖고 대회에 임했다. 무더위와 궂은 날씨가 계속됐지만, 개의치 않고 경기 자체에 집중하는 등 오랜만에 함께하는 농구에 감사하는 모습이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한 KXO는 대회 시작 전부터 발열 체크와 소독 등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장내방송,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강조하며 안전에 신경 썼다.

경기력도 훌륭했다. 대회 첫날 전태풍이 속한 4WIN은 연장 접전 끝에 박래훈이 이끈 DSB를 18-17로 꺾었다. 국내 최고 3×3팀으로 불리는 하늘내린인제는 예선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대결, 4-11까지 뒤처졌던 경기를 21-17로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하기도 했다.하나파워볼

주말을 맞아 가든파이브를 찾은 일반 고객들까지 광장을 지나다 잠시 멈춰 경기를 관람할 만큼 큰 관심을 끈 2020 KXO 3×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는 아쉽게도 날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오락가락하는 기상예보에 대회 개최 3일 전까지도 개최 결정을 내리지 못할 만큼 어려움을 겪었던 KXO는 주말 날씨는 맑다는 소식에 전격적으로 기존의 대회 개최 일정을 고수했다. 예보대로 토요일은 맑았으나 일요일은 오전부터 궂은 날씨가 이어졌고, U15부 결승전이 진행되던 오후 4시 40분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야외에서 치러지는 3×3의 특성상 우천은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KXO는 결승전을 치르지 못한 U15, OPEN, KXO리그 3개 종별의 공동 우승을 결정했다. 우천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함께하는 농구’의 즐거움을 새삼 느끼게 한 2020 KXO 3×3 서울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는 막을 내렸다. 올해 초 2020년의 일정을 모두 확정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일정에 변동이 생긴 KXO는 앞으로 남은 4개 투어의 일정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결정 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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