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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의 맹활약에 힘입은 울버햄튼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하고 6위를 탈환했다.

울버햄튼은 2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토트넘 훗스퍼를 누르고 6위에 올랐다.

[선발 명단]

홈팀 울버햄튼은 트라오레, 히메네스, 포덴세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카스트로, 무티뉴, 네베스, 도허티가 중원을 구성했고 볼리, 코디, 덴돈커가 3백을 형성했다. 파트리시우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팰리스는 자하, 아예우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슐럽, 맥카터, 맥카시, 타운센드가 중원에 포진했고 미첼, 단, 사코, 워드가 4백을 책임졌다. 과이타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경기 내용]

주도권은 울버햄튼이 가져갔다. 전반 13분 히메네스의 슈팅은 위력이 약했다. 전반 26분 슐럽이 역습 상황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2분 포덴세의 슈팅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팰리스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8분에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타운센드의 슈팅은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전반 41분 무티뉴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도허티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포덴세가 밀어 넣으며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파워볼사이트

울버햄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4분 트라오레의 슈팅은 과이타의 선방에 막혔다. 이내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3분 트라오레가 우측에서 수비 2명을 뚫어냈고 크로스를 시도한 것이 히메네스를 거쳐 카스트로에게 연결됐다. 카스트로가 이를 멋진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흐름이 완벽히 넘어갔다. 후반 28분 볼리의 슈팅은 과이타에게 향했다. 후반 30분 트라오레의 슈팅도 과이타를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36분 트라오레는 드리블 성공률 100%(시도 7회)를 기록하며 교체됐다. 결국 울버햄튼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울버햄튼 (2) : 포덴세(전41), 카스트로(후23)

팰리스 (0) :

사진=게티이미지

정 의원 “말을 이해못할 바는 아니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당과 당원들의 아픔 먼저 보듬어야” / 진 전 교수는 “의원은 공직이다. 동지가 국민을 배반했을 때는 국민을 위해 그 자를 쳐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0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지금 ‘혼자 멋있기 운동’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말을 액면상 구구절절 이해못할 바는 아니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당과 당원들의 아픔을 먼저 보듬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다. 동지란? 비가 오면 같이 맞아주는 심리적 연대감이다”라면서 “이런 중대사는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무상급식 문제로 사퇴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귀책사유로 치러진 보궐선거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후보를 안냈나”라며 “앞으로 이 문제에 왈가왈부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갬성(감성) 충만에 뭉클하고 울컥한다. 그 훌륭한 자질은 조폭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다들 저 후진 갬성으로 무장했으니 민주당이 정당이 아니라 조폭 비슷해졌다”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조직원이 뭔 짓을 해도 다 쉴드(엄호) 쳐주고, 배신자에게는 조직의 쓴맛을 보여준다”며 “친노친문의 조폭윤리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이 2016년 오야붕 이해찬과 꼬붕 정청래를 컷아웃시켰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의원은 공직이다. 동지가 국민을 배반했을 때는 국민을 위해 그 자를 쳐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철학 빈곤을 친문들이 자신들의 조폭윤리로 채워 국정을 마음껏 농단하니 나라에서 공사의 구별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배우 구교환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반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5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7.09/
배우 구교환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반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5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7.09/

빌런의 새로운 얼굴, 배우 구교환이다.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를 통해 상업영화에 처음 도전한 구교환. 강동원·이정현 등 베테랑 배우들과 이레·이예원 등 신예들 사이에서 독특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로 두각을 드러냈다. 알고 보면 신인이 아닌, 데뷔 12년 차의 배우 구교환은 예정된 ‘성공 길’을 걷고 있다.

‘반도’는 전작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좀비 사태 이후 폐허가 돼 버린 한반도를 배경으로 연 감독의 상상력이 가득 담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그려낸다. 전편에서 주적이 좀비였다면, 이번 ‘반도’의 주적은 반도에 살아남아 미쳐버린 사람들이다. 구교환은 이 미친 사람들의 꼭대기에 섰다. 사태 당시에는 민간인을 구하는 군대였으나, 이제는 인간성을 상실한 미친 사람들의 우두머리 서 대위를 연기한다.

서 대위는 평범한 전형성을 깨부수는 캐릭터다. 군인이지만 마르고 유약하다. 희망이 꺼져버린 세상에 남겨진 그는 언제나 나른한 표정으로 만취할 뿐이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황 중사 등 부하들이 거친 악행으로 반도를 지옥으로 만들고, 서 대위는 지옥이 된 반도를 관망한다. 이런 모습으로 4년간 자리를 지켜온 것이 의아해질 때쯤,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며 독특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나른해 보였던 눈빛은 그 안에 광기를 숨기고 있던 것이었고, 마냥 연약한 듯했던 모습에서 알 수 없는 무게감이 뿜어져 나온다. 어떤 관객들은 이런 서 대위를 두고 섹시한 빌런이라고 말하고, 또 어떤 관객들은 인간의 민낯이 고스란히 담긴 ‘반도’의 메시지라고 평가한다.파워볼게임

구교환에게서 서 대위의 모습을 본 연상호 감독의 심미안이 통했다. 크지 않은 체격에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마스크, 그리고 서 대위 캐릭터의 화룡점정인 독특한 보이스까지 구교환을 위해 준비된 서 대위나 다름없었다. 덕분에 출연진이 여럿인 ‘반도’에서 분량이 많지 않은데도 이렇게나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영화 반도
영화 반도

구교환은 상업영화는 처음이지만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지 오래다. 2008년 단편영화 ‘아이들’로 데뷔한 후 단편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거북이들’·’4학년 보경이’ 등에 출연했다. ‘거북이들’ 등의 작품을 직접 연출하면서 감독 겸 배우로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 특히 독립영화계에서 정점을 찍은 작품 ‘꿈의 제인’에서 트랜스젠더 제인 역으로 여러 영화 시상식을 휩쓸었다. 결국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를 넘고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해 여름 촬영한 ‘반도’는 영역을 확장한 구교환이 내놓은 첫 성과다.

사실 독립영화계 스타 구교환의 작품을 봐왔던 팬이라면 ‘반도’가 아쉬운 결과물일지 모른다. 구교환의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내지 못했다는 평도 나온다. 달리 말하면, 구교환의 잠재력이 ‘반도’의 서 대위 그 이상이라는 이야기다. 구교환은 이제야 패 하나를 까보였을 뿐이고, 여러 가지 패를 양손에 가득 숨기고 있다.

‘이 배우 이렇게 될 줄 알았다’의 대표 주자가 된 구교환. 그를 발굴해 상업영화에 올려놓은 연상호 감독은 “(구교환이 처음 연기하는 걸 보고) 호아킨 피닉스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역사를 갈아치웠다.

유벤투스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후반 6분, 9분 호날두의 연속골로 라치오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80점으로 2위 인터 밀란(승점72)과 격차를 벌리며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호날두는 30골로 이날 1골을 추가한 치로 임모빌레(30골)와 득점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호날두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호날두가 펄펄 날고 있다. 볼로냐전을 시작으로 레체, 제노아, 토리노, AC밀란, 아탈란타(2골)의 골망을 연달아 흔들었다. 지난 16일 사수올로전에서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라치오르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6분 본인이 만든 페널티킥, 9분에는 파울로 디발라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세리에A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지난 2018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지금까지 리그 61경기에서 51골을 터트렸다. 리그 역사상 가장 빨리 50골 고지에 도달했다. 68경기에서 50골을 넣었던 AC밀란의 전설 안드리 세브첸코(43)를 넘었다. 아직 리그 4경기가 남아 호날두가 얼마나 많은 골을 터트릴지 관심사다.

만약, 호날두가 이번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면 EPL, 라리가, 세리에A까지 3대 리그를 모두 정복하게 된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책 '김지은입니다' 구매 인증.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서점. 직장인 김모(30)씨는 “회사에 다니는 여자친구와 여동생이 생각나 책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손에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가 지난 3월 펴낸 책『김지은입니다』가 들려 있었다. 김씨는 “읽는 것만으로도 사회가 달라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줄 것 같다”고 했다.


남성 독자가, SNS로 무료로 나눠주기도
『김지은입니다』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성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건이 계기다. 『김지은입니다』는 김지은씨가 대법원에서 안 전 지사의 실형 판결을 받아내기까지의 기록이 담겨 있다.

20일 인스타그램에는 남성 독자들이 이 책을 추천한 글이 많았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지만, 이 불편함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한 이도 있었다.

『김지은입니다』는 이달 초 안 전 지사의 모친상 당시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반발의 뜻으로 구매가 이어지기도 했다. 대학원생 신모(26)씨도 그 예다. 신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김지은입니다』 2권 무료 나눔 행사를 했다.

신씨는 “손정우 사건을 보며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좌절했다. 또 안희정·박원순 등 권력형 성폭력 사건들을 보면서 같은 감정을 느꼈다”며 “뭐라도 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다른 남성 지인이 해당 책에 대해 무료 나눔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책 나눔 행사는 다른 남성에게도 이어졌다. 신씨는 “주변 다른 남성들도 반응이 좋다. 응원이 이어진다”며 “사회에 보탬이 됐다는 기분이 든다. 피해자들에게 연대한다는 뜻을 보여주고 싶었다. 책 나눔 운동이 뜻깊은 사회운동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남성들도 한국 여성 문제에 감정이입”

뉴스1

남성들 사이에서 김씨의 책을 나눠주는 운동이 벌어지는 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연대와 지지 움직임이란 해석이다. 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건들의) 사실 여부를 떠나 “한국사회 여성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살펴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평했다. 최 교수는 “이번 사건은 남성과 여성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권력과 피 권력자간의 문제,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며 “같은 감정을 공유한 이들이 연대의식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엔 이 책 관련 소동도 있었다. 지난 15일 온라인상에서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이 책을 보냈는데, 청와대가 반송했다는 주장이 급속히 퍼진 것이다.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차례의 보안 검색 등 정식 물품 반입 절차를 거쳐 청와대에 도착한 『김지은입니다』 책은 잘 보관하고 있다”며 “퀵서비스 등으로 보낸 물품은 보안상 이유로 곧바로 반송 처리된다”고 밝혔다. 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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