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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유명인 트위터 계정 해킹 주범으로 검거되 그레이엄 아이번 클라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보로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촬영한 사진.AP 자료사진 연합뉴스
유명인 트위터 계정 해킹 주범으로 검거되 그레이엄 아이번 클라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보로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촬영한 사진.AP 자료사진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유명인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한 17세 미국 소년에 대한 온라인 재판이 해커들의 랩 음악과 음란물 공격으로 엉망이 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보로 카운티 법원은 5일(현지시간)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이용해 해킹 용의자 그레이엄 아이번 클라크에 대한 보석 심리를 열었으나 클라크를 옹호하는 해커들의 공격이 이어져 온라인 재판을 일시 중단했다. CNN과 BBC 방송사 기자로 가장해 온라인 법정에 접속한 일부 해커들은 인종차별 비방과 욕설을 하고 시끄러운 음악을 틀면서 법원의 심리를 방해했다.

이에 법원 측은 소동을 일으키는 해커들을 온라인 법정에서 강제로 퇴장시키며 보석 심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 해커가 포르노물 동영상을 화면에 띄우는 ‘줌 폭탄’ 공격을 감행했고, 재판부는 결국 온라인 재판을 잠시 중단했다. 크리스토퍼 내시 판사는 10월 다음 온라인 법정에서는 별도의 접속 암호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보안 매체 전문기자인 브라이언 크렙스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담당 판사가 온라인 법정의 보안 설정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편 클라크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클라크에 대한 보석금을 낮춰달라고 요청했으나 내시 판사는 기존에 책정한 보석금 72만 5000 달러(약 8억 6000만원)를 그대로 확정했다. 17세 소년에게 지나치게 높은 보석금 책정이 아니냐고 볼 수도 있으나 클라크는 335만 달러(약 39억 9000만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30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닷컴이 보도했다.

클라크는 지난달 15일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사기 범죄에 악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금융사기범의 경우 미성년자 기소를 허용한 플로리다주 법령에 따라 클라크에게 30건의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31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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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주말에도 열심히 운동한 이유가 있었다. 광고 촬영이 있었기 때문.

한혜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한 음료 광고를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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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서 한혜진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실크 소재의 원피스에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소파에 걸터 앉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한혜진은 길게 뻗은 각선미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한 동영상에서는 반바지에 재킷을 입고 크롭톱을 입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모델 이현이는 “여신”이라는 반응과 함께 엄지척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부활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토론토가 2-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지난달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 패전을 당하며 우려를 샀던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8.00에서 5.15로 낮췄다.

1회 애틀랜타 1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이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그를 빠른 1루 견제로 도루자를 잡아냈다. 이어 댄스비 스완슨을 90마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운 류현진은 마르셀 오수나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첫 이닝을 잘 넘겼다. 다만 1회 스트라이크(8개)보다 볼(9개)이 더 많을 정도로 제구가 불안했다.

2회에는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트래비스 다노를 3루 땅볼 처리한 뒤 아담 듀발을 같은 코스로 땅볼 유도했다. 그러나 토론토 3루수 브랜든 드루리가 뒤로 물러서면서 잡은 뒤 던진 1루 송구가 빗나갔다. 실책이 아닌 내야 안타로 기록됐다. 이어 오스틴 라일리 상대로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이어졌지만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요한 카마고도 다시 한 번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극복했다.

3회에도 찰리 컬버슨과 엔더 인시아테를 연속 2루 땅볼 유도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다시 만난 아쿠냐 주니어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스완슨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펜스 앞 파울 라인 근처로 향하는 까다로운 타구였지만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잘 잡아냈다.

4회에도 수비 도움을 받았다. 오수나의 3유간 타구를 유격수 보 비솃이 건져내 강한 어깨로 땅볼 아웃을 만들어냈다. 힘을 받은 류현진은 다노를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요리한 뒤 듀발에게 풀카운트 볼넷을 허용했지만, 라일리를 다시 한 번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4회 최고 구속을 91.5마일(약 147.3km)로 끌어올리며 기세를 높였다.파워볼

여세를 몰아 5회 카마고를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잡은 류현진은 컬버슨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이어 인시아테를 1루 땅볼 유도하며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0 리드 상황에서 5회를 마치며 시즌 첫 승리 요건도 갖췄다.

토론토는 6회 구원투수 토마스 해치를 마운드에 올리며 류현진을 5이닝 총 투구수 84개로 끊었다. 스트라이크 52개, 볼 32개. 체인지업(32개) 슬라이더(27개) 포심 패스트볼(18개) 커브(5개) 싱커(2개) 순으로 던졌다. 최고 구속은 91.5마일로 147.3km까지 나왔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도 90.0마일, 144.9km로 지난 경기보다 1.8km 상승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제이미 폭스가 “한국에 가면 해방된 호랑이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범죄 액션 영화 ‘프로젝트 파워'(헨리 유스트·아리엘 슐만 감독)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밀리에 복수를 꿈꾸는 전직 군인 아트 역의 제이미 폭스, 범죄자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프랭크 역의 조셉 고든 레빗이 참석했다.

제이미 폭스는 국내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에 가봤는데 정말 좋더라.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한국에 가면 해방된 호랑이가 된 기분이다”고 재치를 드러냈다. 조셉 고든 레빗 역시 “아직 한국에 가보지 못했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이미 폭스, 조셉 고든 레빗, 도미닉 피시백, 로드리고 산토로, 머신 건 켈리, 에이미 랜덱커, 코드니 B. 반스 등이 출연했고 ‘바이러스’ ‘너브’ 의 헨리 유스트·아리엘 슐만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팔라시오스(27, 포항)는 한동안 그라운드를 바라보다가 늦게 발걸음을 뗐다. 상대 수비수 최보경(32, 전북)에게 할 말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파워사다리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를 치렀다. 포항은 송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손준호, 김보경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로 역전패했다.

원정팀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중 2선 중앙 자리에 콜롬비아 공격수 팔라시오스를 배치했다. 올 시즌 리그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 팔라시오스는 원톱 일류첸코 바로 아래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30분에 변수가 발생했다. 포항 수비가 걷어낸 공이 팔라시오스와 최보경 사이 공간으로 떨어졌다. 원 바운드 된 공을 향해 팔라시오스와 최보경이 동시에 달려갔다. 팔라시오스는 오른발을 높이 뻗었고 최보경은 머리를 갖다 댔다.

팔라시오스 축구화 스터드에 왼쪽 턱 부위를 찍힌 최보경은 큰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김우성 주심은 곧바로 의료진 카트를 불러들였고 팔라시오스에게는 옐로카드를 꺼냈다. 잠시 뒤 무선통신기로 VAR실과 연락을 주고받은 김우성 주심은 옐로카드를 레드카드로 정정해 퇴장을 명령했다.

팔라시오스는 부상당한 최보경과 전북 선수단에게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그라운드 밖으로 빠져나가는 듯 싶더니 본부석 쪽 터치라인에서 한동안 대기했다. 결국 대기심의 지시를 받은 다음에서야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팔라시오스는 ‘인터풋볼’을 통해 해당 장면을 설명했다. 그는 “경기에 몰입해서 공만 바라봤다. 본의 아니게 최보경을 다치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내 퇴장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줬다. 포항 동료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곧바로 나가지 않고 대기심 옆에서 기다렸던 이유에 대해 “최보경이 이쪽으로 나와서 치료를 받으면 사과하려고 했다. 괜찮은지 확인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혹시라도 VAR 판정이 한 번 더 진행될 수 있으니 잠시 대기했다”고 덧붙였다.

최보경을 태운 의료진 카트는 팔라시오스 반대편 터치라인으로 나갔다. 치료를 받은 그는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북 관계자는 “다행히도 입술만 조금 터졌다”며 최보경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사진=Sky Sports 중계화면 캡처, 전북현대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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