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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차관급) 인사들이 지난 7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 ‘노영민 이제 월세 사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노 실장이 최근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처분 방침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서울 서초구 반포 아파트와 충북 청주 아파트를 처분한 데 이어 머무르고 있던 청와대 관사에서 나오면 당장 살아야 할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을 빗댄 비판으로 풀이된다.

한 누리꾼은 노 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 7일 올린 글에서 “청주, 반포 다 팔았다면 이제 관사 나오면 월세 살아야겠다”며 “월세사는 게 더 좋다는 정당 사람이니 설마 다른 데 집 사지는 않겠죠? 없애야 하는 전세를 살거나?”라고 썼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인사는 노 실장 외에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이다. 이들은 모두 비서실의 노 실장 직속 수석들이다.

노 실장은 당초 반포 아파트를 판다고 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청주 아파트 매각 의사를 밝혀 공개적인 비판에 직면했다. 노 실장이 이른바 강남에 위치한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하려 한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 이는 6·17 대책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여론 악화로 이어졌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영탁이 일주일 동안의 근황과 함께 지하철 인지도 굴욕담, 방탄소년단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언급했다. 암 수술을 앞둔 마지막 사연에는 따뜻한 응원도 전했다.

9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음악반점’ 코너에는 가수 영탁과 방송인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탁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요즘은 하루하루가 꿈속에서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치킨 CF를 촬영했다는 소식과 함께 최일구가 “임영웅 씨가 15개까지 찍고 그 이후로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영탁은 “영웅이가 경솔하네요. 저는 다 기억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얼마 전 게임 광고가 들어오긴 했다. 그런데 영웅이 만큼은 안 된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슬기는 “저는 일주일 동안 광고를 찍지 못했다”고 농담을 건네며 “저는 아이에게 사 먹인 이유식을 줬는데 제가 만든 것보다 좋아해서 현타가 왔다”는 근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청취자가 싹쓰리 노래를 신청하고, 최일구가 ‘놀면 뭐하니?’ 출연분을 언급하자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셔서 버선발로 달려갔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탁은 ‘허리케인’ 녹화 길에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는 굴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오늘 출근할 때 차가 막혀서 지각할까 봐 이촌역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이촌역까지 걸어서 10분을 가야 해서 지나가는 분들 2~3명에게 어떻게 가야 하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남에게 관심이 있지 않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과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영탁은 “실제로 뵌 적은 없다. 그런데 뉴욕에 있는 분들은 타임스퀘어에서 BTS와 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또 다른 사진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 솔직히 실감이 안 났는데 SNS 채널에 제 팬분이 사진 앞에서 인증한 게시글을 봤다. 너무 기뻐서 ‘좋아요’를 눌렀다”고 밝혔다.

암 수술을 앞둔 47살 주부팬의 사연에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영탁은 “손편지를 보내주셨다. 제가 ‘미스터 트롯’ 때 경연 앞 순서에 후배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내려갔던 적이 있었다. 제가 ‘괜찮아’라면서 위로해 줬는데 그 말에 많은 위로를 받으셨다고 한다. 이후로 영탁스럽게 살아보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탁은 “저도 수술을 진짜 많이 했다. 큰 수술을 세 번을 해서 몸에 쇠가 많이 붙어있다. 그런데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그렇게 되더라. 저는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꿈같은 상황을 겪었다. (청취자 분도) 좋은 생각 많이 하고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 또 그러다 보면 제가 옆에서 노래부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1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국민의례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고있다.  창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1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국민의례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고있다. 창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별로 축하하고 싶지가 않아.”

9일 롯데전을 앞둔 잠실구장, 두산 선수단에는 큰 경사가 있었다. 허경민(30)이 7월 최고의 활약으로 생애 첫 월간 MVP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그러나 두산 김태형 감독의 최초 반응은 일반적인 축하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날 사전 인터뷰에서는 ‘월간 MVP를 받은 허경민을 칭찬해달라’는 요청이 나왔고, 이를 들은 김 감독의 얼굴엔 금세 특유의 장난스런 미소가 번졌다. “지금 이미 다시 내려가는 추세다. 별로 축하하고 싶지가 않다. 진심에서 나오지를 않는다”며 축하 거부(?)를 선언하더니, 급기야는 번복을 기다리는 취재진을 향해 팔로 엑스자를 그렸다. 인터뷰실은 곧 웃음바다가 됐다.파워볼게임

이런 ‘뼈 있는’ 농담은 김 감독의 상징이다. 김 감독은 언론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사령탑 중 하나다. 질책이 필요할 경우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데도 그 맥락에 풍자와 해학을 녹인다. 가볍게 지나가는 유쾌함 속 무거운 메시지가 숨긴다. 모두가 웃으면서 이야기를 들어도 당사자는 마음 한켠에서 말을 곱씹게 되는 셈이다. 소위 곰의 탈을 쓴 여우라고 불리는 김 감독의 ‘밀당 리더십’이다.

“허경민이 독할 것 같은데 순둥이다. 잘 맞다 안 맞으면 어쩔 줄을 모른다”며 투덜대던 김 감독은 ‘그래도 오늘은 덕담을 해달라’는 요청에 “잘했다”고 짧게 외쳤다. 다시 취재진에 웃음이 터진 사이 김 감독의 목소리는 조금 진지해졌다. “경민이는 테이핑을 온몸에 칭칭 감고 하는 선수다. 성격이 순해서 묵묵히 말없이 하는 스타일이다. 초반에 부상도 당하고 좀 안 좋다가 아빠가 되자마자 잘 되는 것 같다. 그만큼 올해 거의 풀타임을 뛰며 열심히 했다.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만큼 부상 없이 올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긴 덕담 뒤에는 한 마디가 더 덧붙었다. “정말 진심에서 나온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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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올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년 만에 경질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유벤투스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경기에서 리옹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총합 스코어 2-2,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갈 길 바쁜 유벤투스가 먼저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11분 데파이가 파넨카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2분 피아니치가 시도한 프리킥이 데파이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은 호날두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하지만 1골이 더 필요했던 유벤투스는 더 이상의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결국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연패를 달성한 유벤투스였지만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후폭풍은 거셌다. 사리 감독은 경기 직후 경질됐다. 유벤투스는 곧바로 안드레아 피를로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피를로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올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2019-20시즌이 모두 끝이 났다. 이제 반성의 시간, 개선하고 분석해야 할 시기다. 유벤투스는 빅클럽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힘든 시기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파워볼실시간

이어 호날두는 “개인적으로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37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1골을 기록했지만 매 시즌 더 잘하고 싶다. 또한 팬들은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짧은 프리 시즌이지만 더 강하고 더 헌신적인 사람으로 돌아올 것이다. 곧 보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의 SNS에서 사리 감독의 경질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호날두는 사리 감독이 계속해서 유벤투스를 이끌 경우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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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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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홍진영이 팬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하나파워볼

홍진영은 8월 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제 생일 축하해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1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또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할게여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진영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지하철 광고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빛나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진영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마음이 따뜻함을 더했다.

한편 홍진영은 SBS funE ‘왈가닥뷰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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