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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아들 도건 군의 돌잔치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알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 준비 막바지… 감사한 김혜순 선생님 댁에서 코로나 때문에 조촐하게 할 수밖에 없지만… 알차게 준비 잘해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도건이 첫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알리가 아들 도건 군을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알리는 아들과 나란히 한복을 차려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 시선을 끈다.

알리는 또 “기록을 남기고 싶어 잠시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알리의 지인과 네티즌은 “무럭무럭 잘 자랐네요”, “너무 축하해요” 등 축하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알리는 지난 2019년 5월 1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당시 깜짝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고, 결혼 4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아들 도건 군을 품에 안았다.

출입이 통제된 충남 서산시 한화 2군 전용구장과 숙소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정규(57) 대표이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소속 선수 일부의 자가 격리 해제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2일 방역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서산시장과 서산 보건소장을 만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선수가 격리됐다. 퓨처스(2군) 리그 운영은 물론이고 1군 운영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선별적으로 판단해 일부 선수의 격리는 해제해달라”고 청탁했다.

방역당국 입장에선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엄격하게 분류된 밀접 접촉자라 어느 선수도 예외를 둘 수 없다. 구단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화는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곤욕을 치른 팀이다. 충남 서산시 2군 전용구장에서 훈련하던 투수 신정락이 지난달 31일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엔 신정락과 함께 식사한 육성군 동료 투수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외에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한 95명이 추가 검사를 받았다.

더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리그 전체의 경각심을 높였다. KBO는 “검사 결과와 별개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9명(한화 선수 50명 포함)은 이달 11~13일까지 자가격리한다”고 발표했다. 한화가 속한 2군 북부리그 경기도 6일까지 전면 취소했다.

그러나 현 상황에 책임을 통감해야 할 박 대표가 오히려 이 조처를 받아들이지 못해 물의를 일으켰다. 팀 내 방역을 강화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방역 조치에 반기를 들다 망신당한 모양새다.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두산 함덕주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07/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두산 함덕주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07/
두산 이영하.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두산 이영하.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포스트시즌 진출을 염두에 둔 두산 베어스, 과연 반등 요소는 있을까.파워사다리

지난해 정규 시즌 극적인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완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 챔피언이 됐던 두산은 올 시즌 순위 경쟁에 한창이다. 시즌 중반까지는 2위 싸움을 했지만, 지금은 NC, 키움, LG에 밀린 4위를 기록 중이다. 약 40경기 이상 남겨둔 현재 시점이 아직 안도할 상황은 아니다.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따라잡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5~6위권 팀들이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점도 염두해야 할 부분이다.

냉정하게 지난해 우승팀에게 기대했던 성적은 아니다. 두산은 작년과 올해 멤버 구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외국인 투수 2명이 교체된 것을 제외하고는 변화 요소가 거의 없다. 부문별 성적 역시 나쁘지 않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개인 타이틀 상위권을 기록 중이고, 팀 성적 역시 좋은 편이다. 두산은 2일까지 팀 타율 3할로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유일하게 3할을 오르내리는 팀이다. 팀 OPS(출루율+장타율)도 0.805로 전체 2위고, 득점권 타율도 0.304로 3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마운드도 처지지 않는다. 팀 평균자책점은 4.67로 전체 4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투타 임팩트는 지난해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위권 싸움에서 한 발 밀려난 것도 이런 영향이 크다.

그렇다면 남은 시즌동안 두산의 반전 카드는 있을까. 현실적으로 구성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은 없다. 잔부상을 달고 뛰는 타자들의 컨디션이 더 중요하다.

특히 마운드 안정이 기반이 돼야 한다. 다행히 크리스 플렉센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로테이션 운용에는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점에 비해 주자 출루 허용율과 피안타 허용율이 높고, 수비 시간이 길어지면서 경기 시간까지 늘어지는 점은 현재 두산이 가지고 있는 최대 고민 중 하나다.

또 이영하와 함덕주의 보직 이동도 결과가 궁금해지는 요소다. 두산이 당장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보직을 바꾼 것은 아니지만, 이영하는 마무리 보직 전환을 통해 자신감 찾기에 나섰고 함덕주 역시 그동안 선발 등판을 희망해왔다. 이영하는 현재 마무리로 대기 중이고, 함덕주는 빠르면 6일 1군에 등판할 예정이다. 두산이 후반기 맞이할 가장 큰 변화다. 이 카드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막판 스퍼트를 낼 수 있을까.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뉴스엔 박정민 기자]

문채원이 차지원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tvN ‘악의 꽃'(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 속 문채원은 남편 바라기 차지원으로 분했다. 차지원은 범죄 현장에서는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강력계 형사이지만, 남편 백희성(이준기 분, 도현수 역) 앞에서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다.

차지원은 기존 멜로에서 그려지는 여자 주인공들과 확실히 다른 결을 띈다. 수동적으로 사랑받기 보다, 먼저 사랑하기를 자처한다. 백희성과 첫 만남에서도 차지원이 먼저 고백했고, 백희성이 자신을 계속해서 밀어낼 때에도 “네 문제는 하나야. 내가 너를 보는 것처럼 너는 너를 못 봐. 내가 앞으로 많이 좋아해 줄게. 진짜 잘해줄게. 모르는 건 다 가르쳐 줄게. 그러면 어느 순간 모든 게 달라질걸?”이라고 자신했다. 지원의 말대로 많은 건 달라졌다. 백희성을 괴롭히던 아빠 도민석(최병모 분)의 환영에 시달리지 않게 됐고, 가정이라는 걸 꾸리게 됐다.

차지원 매력은 9월 2일 방송된 ‘악의 꽃’ 11화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원은 최재섭(최영준 분)이 도현수가 백희성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내가 내 인생 걸고 그 사람 증명할게”라며 무릎까지 꿇으며 빌었다. 최재섭이 끝까지 수사에 빠질 것을 권유했지만 도현수를 지키기 위해 염상철(김기무 분) 검거에 뛰어들었고, 도현수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팔에 묶인 도현수를 처음 본 차지원은 “자기야 괜찮아?”라고 안위를 걱정했다. 백희성이 아닌 도현수에게도 변함없는 호칭으로 불렀다는 건, 도현수의 인생까지 사랑하겠다는 의미가 포함돼있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현수에게 “자기는 나를 사랑해. 나는 그렇게 느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위험 상황에서 도현수를 구하러 왔던 것 역시 모두 지원이었다.하나파워볼

차지원은 문채원이라는 배우를 만나 더욱 빛나고 있다. 문채원은 14년 동안 사랑한 남편이 연쇄살인마 용의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이성과 감정 간의 괴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도현수를 구하러 오던 신에서 염상철을 검거하는 모습은 세상 누구보다 담백하지만, 도현수를 떠나보낼 때에는 곧바로 아내가 느끼는 처절한 감정에 몰입했다. 문채원의 감정 연기는 시청자로부터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정향으로, ‘착한남자’ 서은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멜로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tvN ‘크리미널 마인드’로 장르물에 도전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문채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멜로에, 장르물의 경험치가 쌓여 오늘날 차지원이라는 완벽한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기존 남자 주인공들보다 훨씬 사랑에 능동적이고, 사랑밖에 모르는 매력적인 차지원은 문채원을 만나 완벽한 맞춤옷이 됐다.(사진=tvN ‘악의 꽃’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이어 ‘Dynamite’로 기네스 신기록을 추가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지난 9월 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유튜브 조회 기록들을 또 깨트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방탄소년단 ‘Dynamite’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비디오(Most viewed YouTube video in 24 hours)’,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케이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등 3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이어 “2020년은 방탄소년단에게 여러 기록을 세운 한 해였다”며 “‘MAP OF THE SOUL : 7’은 한국 시간 기준 발매 당일 6시간 동안 가장 빠르게 판매된 앨범을 기록했고 ‘방방콘 The Live’로 최다 시청자가 본 음악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타이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 최다 트위터 활동 등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21일 발표한 ‘Dynamite’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오피셜 차트, 빌보드 등 세계 유수의 차트들을 차례로 점령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9월 5일 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앨범과 싱글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음원 공개 직후에는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스포티파이에서는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1위에 올랐으며, 9월 1일 자 같은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12일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기네스 월드 레코드 SNS,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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