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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소형준. /사진=kt wiz

KT 위즈 괴물신인 소형준(19)이 류현진(33)의 동영상을 보고 컷 패스트볼(커터)을 익혔다고 밝혔다.

소형준은 커터를 구사하면서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진화했다. 소형준의 평균자책점은 ‘커터 이전’ 6.65에서 ‘커터 이후’ 2.17로 대폭 낮아졌다.

KBO는 지난 7일 “소형준이 2020 KBO리그 8월 MVP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6월 4연패를 당하며 부진했던 소형준은 약 2주 동안 쉬면서 커터를 연마했다. 소형준은 7월 중순 돌아왔다. 8월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57 맹활약을 펼쳤다.

소형준은 류현진과 연결고리가 많다. 소형준은 올 시즌,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에 도전한다. 9일 현재 9승 5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 중이다. KT는 44경기가 남았다. 소형준은 이변이 없다면 8차례 정도 더 나올 수 있다. 10승 달성이 매우 유력하다.

커터도 공통점이다. 본래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쓰던 류현진은 커터를 장착하면서 2019년 재기에 성공했다.

소형준 역시 올해, 커터를 사용하기 전과 후로 나눠 볼 수 있다. 소형준은 4승 5패 평균자책점 6.65를 기록하고 6월 27일 말소됐다. 커터를 배운 뒤 7월 11일부터는 8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이다. 이 기간 리그 전체에서 평균자책점 1위다.

사실 소형준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까지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했다. 굳이 커터까지 추가한 이유는 슬라이더와 커브가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서다. 이강철 KT 감독은 “슬라이더가 커브와 각도나 스피드가 비슷했다. 슬라이더를 커터 식으로 더 빠르게 던져서 커브와 차이를 두면 좋을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소형준은 “커터 그립은 동료 데스파이네와 쿠에바스에게 배웠다. 던지는 법은 류현진 선배님 동영상을 봤다. 쉬는 동안 류현진 선배님 영상을 보면서 어떤 느낌으로 던져야 하는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 그 덕분에 실전 경기에서 빨리 던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0승은 눈앞에 다가왔지만 최대한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소형준은 “목표에 가까이 온 것 같아 기쁘긴 하지만 아직 10승을 한 것은 아니다. 항상 마운드에서 배운다는 마음 가짐으로 던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차분하게 다짐했다.

이강철 감독도 이런 소형준이 믿음직하다. 이 감독은 “우리 선수라서가 아니고 객관적으로 봐도 소형준은 확실하게 한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맡길 수 있는 투수다. 리그에 몇 없는 커맨드를 갖춘 투수다. 어느 팀 감독이든 선호할 것”이라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인테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원한 바르셀로나 최종 제안마저 거절

▲인테르 “라우타로는 이적 불가”
▲수아레스 대체자 절실한 바르사
▲라우타로 불발된 후 데파이에게 집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영입 대상 영순위로 점찍은 인테르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를 포기할 전망이다.

인테르는 줄곧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로 1억 유로 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축구계 전체가 큰 타격을 받은 탓에 재정적으로 올여름 ‘빅 사이닝’을 노리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또한, 마르티네스에게도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르셀로나 이적은 예전과 비교해 메리트가 떨어질 수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8일(현지시각) 인테르가 최근 바르셀로나로부터 받은 최종적인 마르티네스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최근 인테르와 다시 접촉해 마르티네스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러나 인테르는 마르티네스에 대해 ‘이적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실제로 피에로 아우실리오 인테르 단장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마르티네스는 이적시장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이를 가리켜 로마노 기자는 “현재로서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는 오랜 기간 노린 마르티네스 영입에 실패한 바르셀로나가 이제 신임 사령탑 로날드 쿠만 감독이 선호하는 네덜란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26)에게 모든 관심을 기울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기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3)는 현재 구단과 계약 해지를 논의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이미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한 상태다.

[동아닷컴]

[DA:리뷰] “누구보다 사랑해” ‘비디오스타’ 김병춘, 아들 리씨증후군 눈물고백 (종합)

김병춘이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다.홀짝게임

8일 방송된 ‘비디오스타’는 ‘비스 몰러 나간다. 예능 농사꾼’ 특집으로 한국 최초 국악 뮤지컬 영화 ‘소리꾼’의 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병춘, 김강현, 감독 조정래가 출연했다.

이날 김병춘은 판소리 공연을 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데뷔 40년 차가 된 감초 배우 김병춘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의 전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던 배우로 영화 30편 이상, 50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반면 김병춘은 자신을 내성적이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본인이 준비한 대본에 맞춰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다리 찢기로 공연을 마무리해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김병춘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교 10년 후배인 5년을 쫓아다녔다. 결혼 5년차 될 때까지 모든 걸 공유하는 게 아내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했다. 밖에서 있었던 일들을 2~3시간 말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말한다. 그 사람과 나의 옛이야기까지 알려준다. 5년을 했더니 아내가 ‘나도 말 좀 하면 안 될까’ 하더라. 충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씨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병춘은 “사내아이인데 기저귀를 차고 산다. 걷지를 못해 휠체어 생활을 한다.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한다”며 “기저질환이 있는 장애인들은 면역력이 약해 조심해야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처럼 만에 아들과 비오는 날 산책을 했다. 예전부터 우리 식구들이 아들과 자전거를 타는 게 꿈이었다. 휠체어를 견인할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어주셔서 집에만 있는 아이를 바람 쐬어주고 싶어서 자전거를 태워줬다”고 회상했다. 아들과의 자전거 산책 영상이 등장하자 김병현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김병춘 부부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들은 밝은 모습으로 자라났다. 김병춘은 “아들이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다. 남학생들이 장난치면 여학생들이 말려줬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이어 아들 온이에게 “아빠는 장애가 있다고 해서 다르게 대하지 않을 거야. 너한테도 똑같이 지적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할 거야. 아들 온을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한단다. 이 방송을 같이 볼 땐 아빠가 꼭 안아줄게”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눈물 바다를 만들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티브이데일리 포토

[더셀럽 박수정 기자]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흑화를 시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서는 야망을 드러내는 한유라(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라는 자신보다 능력이 부족한 동료가 방송국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모습을 보고 좌절했다.

한유라는 괴로워하며 술을 마셨다. 라디오 PD 최준석(이루)은 한유라에게 달려왔다. 한유라는 최준석에게 “나 자고 갈까?”라고 도발했다.

최준석의 펜트하우스에 입성한 한유라는 “난 높은 곳이 좋다. 모두 내 발 아래 있는거”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한유라는 거울을 보며 “나에게 줄은 준석씨다. 어떻게 해서든 올라갈 거다”며 속으로 다짐한다. 한유라와 최준석은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 81%, 국가고시 거부 지속에 ‘반대’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응시생 대폭 축소 (서울=연합뉴스)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2020년 9월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이날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의대생 대다수가 응시하지 않아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응시생 대폭 축소 (서울=연합뉴스)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2020년 9월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이날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의대생 대다수가 응시하지 않아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의사 국가고시 신청이 마감되고, 시험 일정마저 시작된 가운데 일부 의과대학 학생들이 국시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대 학생회는 단체행동을 지속할지 여부에 대해 벌인 설문조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이르면 이날 발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대 의대 학생회가 재학생 884명을 대상으로 동맹 휴학과 국시 응시를 거부하는 단체행동을 이어갈지 설문 조사한 결과, 70.5%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투표에는 745명(84%)이 참여했다.

특히 본과 4학년 학생은 81%가 단체행동을 지속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사실상 국시 거부를 ‘철회’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는 게 의료계 안팎의 해석이다.

서울대 의대를 시작으로 다른 의대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일부는 여전히 강경한 태도여서 상황을 속단하기는 이르다.

다만 의대생들이 국시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고 해도 실제 시험을 치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미 정부는 국시 시작일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 시험 시작일을 8일로 일주일 연기하고, 재신청 기한 역시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다.파워볼엔트리

이에 따라 전날 한국보건의료인국가고시원에서는 응시생 6명이 참석한 채 예정대로 시험이 진행됐다.

특히 정부는 의대생들이 ‘스스로’ 국시를 거부하는 상황에서는 ‘구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에서는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의대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의협에서는 의대생들이 국시에 응시하지 못해 피해를 본다면 총궐기대회 등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아직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일부 전공의들 역시 의대생의 국시 문제가 해결돼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국시원,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 (서울=연합뉴스)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2020년 9월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이날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의대생 대다수가 응시하지 않아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시원,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 (서울=연합뉴스)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2020년 9월 8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이날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의대생 대다수가 응시하지 않아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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