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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북극 이상고온→7월 빙하 최저
편서풍 약해지고, 북서 찬 공기 유입
서인도양 해수면 온도도 영향 미쳐
노르웨이 40도 등 전 세계 이상기후

[베르호얀스크=AP/뉴시스] 지난 6월21일 오전 1시께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 마을에 위치한 온도계가 30도를 가리키는 모습. 2020.6.24.
[베르호얀스크=AP/뉴시스] 지난 6월21일 오전 1시께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 마을에 위치한 온도계가 30도를 가리키는 모습. 2020.6.24.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올해 여름 우리 나라는 때 이른 6월 폭염을 보이다 7월에는 급격히 선선해지는 등 이례적인 기온차가 나타났다. 또 장마 기간도 중부와 제주에서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를 보였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북극의 고온현상과 해수면 온도 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여름 이상기후는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도 나타난 것으로도 파악됐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6월 초부터 폭염이 나타나 한 달간 지속돼 전국 평균 최고기온 역대 6월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작 7월엔 선선한 날씨가 지속돼 평균 최고기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장마 기간은 중부지방과 제주지방에서 각각 54일, 49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원인으로 북극 고온과 높은 해수면 온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먼저 지난 6월 시베리아에서는 이상고온(베르호얀스크에서 최고기온 38도 관측)을 보이면서 7월 북극 해빙(海氷) 면적이 197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대기 정체(블로킹)가 발생해 우리나라 주변에는 편서풍(서에서 동으로 부는 띠모양의 바람)이 약해지고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 유입이 잦았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블로킹’은 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는 키가 큰 온난고기압을 말한다.

두 번째 이상기후 원인으로 꼽힌 것은 해수면 온도다.

[서울=뉴시스]올 여름철 기압계 모식도. 2020.9.9(사진=기상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올 여름철 기압계 모식도. 2020.9.9(사진=기상청 제공) photo@newsis.com

지난 7월 서인도양은 해수면 온도가 높았고 대류가 매우 활발해져 동인도양부터 필리핀해 부근의 대류 움직임이 강하게 억제됐다. 이로 인해 여름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온 북태평양고기압은 남에서 서쪽으로 크게 확장했다.

이렇게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쪽 확장은 지연됐고 밀려나야 할 우리나라 부근의 정체전선은 계속 활성화돼 장마철이 길게 이어진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의 영향을 받아 7월 기온도 낮아져 국내 기온변동이 컸던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편 북극 고온 등으로 인한 이상기후는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노르웨이에선 지난 6월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40도가 기록됐다. 일본에서도 지난 8월 최고기온 41.1도가 관측됐고, 8월 중에만 열사병 사망자가 50명 넘게 발생했다.

지난 6~7월 사이 중국에선 남부와 중부, 동부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8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1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에는 장시성·안후이성·후베이성 등에 폭우가 내려 사망 및 실종 142명, 이재민 4552만명이 나왔다.

지난 7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에선 홍수 및 산사태로 69명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 같은 달 예멘에선 폭우로 최소 130명이 사망했고, 미얀마 북부에서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72명이 숨졌다.

우리 나라의 경우 지난 7월 부산에서 시간당 87㎜의 폭우가 내려 3명이 사망했고, 대전에선 시간당 79㎜의 비가 내려 1명이 사망했다. 또 지난 달에는 폭우와 태풍 ‘장미’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한 바람으로 3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OSEN=우충원 기자] 수원 삼성은 8일 제6대 감독으로 박건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이임생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주승진 감독대행 체제로 두 달 가까이 팀을 꾸렸던 수원은 창단 멤버인 박건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파워사다리

9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박건하 감독은 13일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에서 첫 지휘에 나선다.

박건하 감독은 1996년 수원의 창단멤버로 입단해 2006년 은퇴할 때까지 수원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K리그 통산 333경기에서 54골 34도움을 기록하며 각종 대회에서 16차례 트로피를 들었다.

현역 은퇴 후 수원 코치와 매탄고 감독을 거쳐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이후 K리그2 서울 이랜드 감독과 다롄 이팡, 상하이 선화(이상 중국)에서 코치를 맡았다.

박건하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우선은 팀이 위기를 벗어나는데 온 힘을 쏟겠다. 내년부터 재건의 골격을 다시 세워 팬들에게 자부심을 되돌려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 ‘리얼블루’ 박건하 감독 영입 ‘위기탈출 도전’ 단독 기사를 통해 박 감독의 수원 부임을 가장 먼저 알렸다. OSEN [추꾸미]는 박 감독의 선임 뒷 이야기를 풀어 보았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휴식 중에도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1차 숲 여행을 마쳤다.

9월 9일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에서는 2박 3일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는 방탄소년단 모습이 공개됐다.

저녁 식사 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자유 시간을 보냈다. 제이홉과 RM은 마당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제이홉은 “지금 이때쯤이면 우리 투어에 있어야 하는데, 뭔가 올해가 허망하게 가는 것 같다”면서도 일이 있는 것에 감사해 했다.파워볼게임

RM도 “4~50살에 와야 할 휴식을 빨리 얻은 것 같다. 쉬는 것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이에 제이홉은 “우리가 쉬면 거기에 맞춰서 알아서 할 일 하면서 살면 된다. 물론 그게 어렵다”고 위로했다.

제이홉은 “남준이(RM)와는 어색함이 없다. 워낙 많은 이야기를 했고, 친구이기 때문에”라며 “같이 술 한 잔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공연에 대한 아쉬움부터 시작해서 여러 감정을 소통하는게 서로에게 위로도 주고 좋은 것 같다. 이런 환경에서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셋째 날 아침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제이홉과 진은 조깅을 다녀왔고, 뷔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누룽지를 만들었다. 뷔는 “집에 있으면 제가 뭘 하든 간식을 해주시는데 몇 개는 제가 너무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누룽지를 배웠다.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았는데 멤버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고 만족했다.

멤버들은 숯불 등갈비, 물회, 물냉면을 점심으로 먹기로 했다. 뷔와 진은 수조에서 우럭을 꺼내 직접 회를 손질했고, 제이홉은 선풍기를 이용해 숯불을 피웠다. 슈가는 그 사이 얼어 있던 등갈비를 녹였다.

형들이 윗집에서 물회와 등갈비를 만드는 사이 정국은 아랫집에서 소시지를 구웠고, 뷔는 에피타이저로 먹을 하몽 멜론을 준비했다. 모든 요리가 완성되고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자 진은 육수를 물회에 부었고, 멤버들은 식당에서 본 것 같은 비주얼에 감탄했다.

진은 “모든 요리를 할 때는 항상 마음을 먹어야 한다. 모든 재료를 준비하기에는 내가 너무 늦게 끝나서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여기에 오니까 생선부터 날 것의 재료들이 다 준비돼 있었다. 1~2인분이었으면 조금 더 완성도 있는 물회가 완성됐을 텐데 역시 가족들 먹이는 건 힘들다”고 아쉬워했다.

뷔가 멤버들을 위해 만든 하몽 멜론까지 모두 맛있게 먹은 멤버들은 힘을 모아 설거지를 마쳤다. RM은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먼저 서울을 올라가기 위해 짐을 쌌다. RM은 “여기가 별장 같은 곳이라 분에 넘칠 정도로 호사를 누린 것 같다. 일정과 휴식의 중간에 있는 것 같다. 되게 재밌었다. 결과적으로는 꽤 괜찮게 시간을 쓴 것 같다”고 만족했다.

슈가는 진과 함께 낚시를 시작했다. 슈가는 “한 가지를 좋아하면 깊게 파고드는 성향이 있는데 낚시는 그렇게 안 좋아하나 보다. 진형이 가자고 하면 간다. 못 잡아도 뭐 진 형이 좋아하니까”라고 맏형 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할 일을 찾으며 돌아다니던 지민은 제이홉을 따라 운동화 커스텀에 도전했다. 예쁜 꽃나무를 완성한 지민은 “색깔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걸 잘 못 한다. 고민하다가 요즘 나무 그림을 보는게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한 번 해봤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 나왔다”며 “그래서 그날은 정말 뿌듯했다. 내가 무언가 만들었다는게 희열이 있더라”고 말했다.

저녁 식사 준비를 앞두고 멤버들은 각자 방에 들어가 짐을 쌌다. 정국은 “여기서 잠도 잘 자고 신선한 공기도 많이 마시고, 힐링 되고 편하고 걱정 없이 잘 있었던 것 같다. 굉장히 좋았다”고 만족했다.

컵라면과 고기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차 앞에 모였다. 진이 미리 설치해 둔 낚싯대를 보러 간 사이 제이홉은 “진 형 버리고 갈까”라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한 마음이 돼 진의 몰래카메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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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노르웨이 대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존경하는 선배를 따라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홀란드는 8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리그B 1조 2차전 북아일랜드전에서 2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후반 13분 5-1 대승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은 후 왼손을 귀옆에서 흔드는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미구엘 미추(스페인)를 태그하면서 그의 세리머니를 따라했음을 알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 세리머니를 본 미추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미추는 전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었던 선수로, 그는 “아마도 어린 시절의 홀란드가 과거 내가 스완지시티에서 뛸 때 내 경기를 봤던 것 같다. 그게 홀란드에게 작은 부분이라도 영향을 미쳤다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미추는 “홀란드는 젊은 선수이며, 큰 키에 스피드가 좋고 양발을 다 잘 쓴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홀란드가 조만간 레알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같은 빅클럽으로 옮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추는 “이런 식으로 홀란드가 계속 발전한다면 그는 골든부츠와 발롱도르 후보로 매 시즌 거론될 것이고, 조만간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능력을 두루 갖췄고, 겸손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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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라디오스타’ 하희라가 이태란과 천둥을 아끼는 이유와 이들과 함께 볼링 모임을 결성한 계기를 공개했다.파워볼게임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 이태란, 천둥과 함께하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희라는 함께 출연한 이태란과 천둥을 아끼는 이유를 밝혔다.

하희라는 먼저 “‘여자를 울려’라는 드라마를 함께 했다”며 세 사람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선배들에게 ‘배우는 녹화 날 부모가 돌아가셔도 촬영해야 한다. 아파도 입원하지 말고 녹화해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그런데 ‘여자를 울려’를 하면서 두 가지 상황을 다 겪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당시 어머니도 보내고 야외 촬영할 때 급성 충수염도 겪었다. 그러다 보니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많이 줬다. 그때 이태란, 천둥, 오대규 선배님이 많이 위로해줬다. 내 일생 중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보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희라는 이 인연이 오래가길 바랐다. 그는 “가끔 만나서는 오래 보기 힘들 것 같아서 볼링 모임을 결성했다”며 “사실 볼링은 핑계였다. 정기적으로 만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볼링 모임에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를 비롯해 이태란, 천둥, 오대규, 조안, 유이 등이 포함돼 있었다.

하희라는 “각자 힘들 때 서로 응원하고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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