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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안양, 경기력 좋았지만 ‘퇴장 악재’ 아쉬워


(베스트 일레븐)

중위권 도약을 노리던 FC 안양이 안산 그리너스의 홈 첫 승 제물이 됐다. 경기력은 좋았으나 선제 실점과 퇴장 악재가 겹쳤다.

안양은 13일 저녁 6시 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0 19라운드 안산전에서 0-1로 졌다. 안산은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준희가 시즌 첫 마수걸이 골을 뽑았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초반부터 몸이 가벼웠던 안양이었다. 지난 18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후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김형열 안양 감독 역시 지난 서울 E전과 선발 명단을 완전히 동일하게 꺼내들며 안산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특히, 안양의 미드필더진이 날카로웠다. 주현우와 최호정은 활발하게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진영까지 전진하곤 했다. 닐손주니어 또한 센터백임에도 최전방까지 전진하며 안산의 골문을 적극적으로 노렸다.

주현우는 전반 12분 안산 페널티 박스 왼 측면에서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로 안산의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비록 슛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상대 간담을 충분히 서늘케 할 만 했다. 주현우의 역동성 덕에 안양은 활기를 띈 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빠른 실점이 안양의 발목을 잡았다. 후반 9분 안산 코너킥 상황에서 이인재-펠리팡으로 이어진 공이 이준희에게 연결되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만들어낸 완벽한 골이었다.

안양은 선제 실점 이후 더 바쁘게 움직였다. 라인을 끌어올리며 안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졌다. 김동수의 퇴장이었다. 후반 13분 이미 한 차례 경고가 있었던 김동수는 후반 20분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경고 한 장을 다시 꺼내며 퇴장을 선언했다.

퇴장 이후 안양은 급격히 힘을 잃었다. 후반전 평균 60%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안산을 옥죄던 안양은 결국 만회에 실패했다. 앞서던 슛 횟수도 뒤집히며 안산이 슛 1회·유효 슛 1회씩 더 기록했다. 안양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6위 서울 E(승점 25)를 2점 차로 추격할 수 있었으나,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7위, 승점 20에 그대로 머물렀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MBC 취재기자 입사시험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고소인을 피해자로 칭해야 하는지 묻는 논제가 나와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MBC가 진영 논리에 치우쳐 피해자를 매도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치러진 MBC 신입 취재기자 부문 논술시험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 제기자를 피해자라고 칭해야 하는가, 피해호소자라고 칭해야 하는가(제3의 호칭도 상관없음)’라는 내용이 문제로 나왔다.이를 두고 언론사 지망생들은 논제가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약 15만명 회원을 보유한 언론사 지망생 커뮤니티에는 시험이 끝난 직후 ‘어떻게 공채 논제로 2차 가해를 할 수 있는지 황당했다’, ‘공영방송에서 정파적인 논제를 가지고 논리성을 논한다’ 등의 비판적 반응이 줄을 이었다.민주당도 사과한 ‘피해호소인’ 용어…진중권 “사상검증, 갑질한 것”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사진=뉴시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사진=뉴시스

‘피해호소인’ 표현은 지난 7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 전 시장의 고소인을 피해자가 아닌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하며 불거졌다. 계속되는 비판에 이 용어를 만든 것으로 지목된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침묵 이후 눈물로 사과했지만 싸늘한 시선만 돌아왔다.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에서도 비판적 의견이 줄을 이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번 MBC 시험에 대해 “사상검증, 갑질을 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그것도 권력이라고 휘두르고 싶었나 보다”라며 “피해호소인을 피해자로 부르는 게 그렇게도 참을 수 없는 일이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 문제, 누가 출제했을까요?”라며 MBC 경영진들을 겨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에 속한 조수진 의원은 “MBC는 ‘2차 가해’를 당장 중단하고 관련자 징계 및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응시자들을 정치적으로 줄 세워 정권의 호위무사를 채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조차 잘못된 표현을 인정하고 ‘피해자’로 용어를 변경했음에도, MBC가 재차 용어 논란을 꺼내 든 것은 분명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MBC 스스로 공정한 언론의 역할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공정한 언론으로 인정받고자 한다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당장 중단하고 시험 출제자와 이를 승인한 관계자들을 징계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덧붙였다.파워볼게임
“양쪽의 주장을 듣고 논증해야 하는 시험” MBC 해명했지만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MBC 측은 사상 검증이 아니라 단순히 논증 능력을 보기 위한 시험이라고 해명했다. MBC는 “해당 논제를 출제한 취지는 시사현안에 대한 관심과 사건 전후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기 위함이지 어떤 호칭을 선택했느냐는 평가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기자는 양쪽의 주장을 고르게 듣고 한쪽의 주장에 문제가 있다면 그 주장에 왜 문제가 있는지 논증을 해야 하는,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이 있다”며 “양쪽의 주장을 다 들어보고 어떤 어휘가 선택되는지 그 과정에 대한 의견과 맥락을 제시해달라는 출제 의도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호소인’이라는 어휘에 문제가 있다면 언론인으로서 피해호소인이라는 용어에 왜 문제가 있는지, 어떤 맥락상의 문제를 갖고 있는지 2차가해 문제까지 포함해서 논증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제3의 용어가 있다면 그것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이유를 제시해달라고 했다”며 “무죄 추정의 원칙과 피해자 중심주의는 상충되는 것이 아니며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잘 지켜져야 피해자도 보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자로서 논증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려 했던 출제 의도가 달리 비쳐져 안타깝다”며 “(박원순 전 시장 고소인 보도와 관련해) MBC도 당시 2차가해는 막아야 한다 보도했었다”라고 덧붙였다.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럭셔리한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파워볼게임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17회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순댓국집을 찾았다.

이날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포르쉐를 타고 등장했다. 해당 차의 가격은 옵션 포함 2억5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최양락은 “진짜 이 차를 타고 다니는 거냐”라며 스포츠카 비주얼에 감탄했다.

최양락은 차에 한번 승차해 보려 발레파킹을 자처했다. 하지만 김학래는 차 구조가 다르다 보니 사고라도 나면 서로 민망해진다며 극구 말렸다. 결국 주차는 김학래가 직접 했다.

김학래과 최양락은 차에 이어 서로의 패션을 지적하며 남다른 앙숙 케미를 보였다.

김학래는 최양락의 노안 외모와 셔츠 안 내복 패션을 지적하며 자신은 평소 성수동 바버샵을 다니고 명품 옷을 입는다고 자랑했다. 김학래는 “사람이 명품이 되야지. 난 너 소탈해서 좋아”라는 말로 공격의 쐐기를 박았다.

거들먹 거리는 김학래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최양락은 “사실 형님도 머리 거의 대머리였잖냐”라고 폭로했다. 최양락은 “뒷머리 뽑아서 앞에 심어서 그런 거지 뭐가 젊어 보인다는 거냐. 자세히 보면 다 티난다”는 말로 김학래가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이어 최양락은 “저 형님은 옛날부터 명품 옷을 입었다. 명품 옷이면 뭐하냐. 녹화 끝나면 소품 옷인 줄 알고 (후배들이) 의상실에 반납하고 그랬다. 녹화 끝나면 러닝셔츠 입고 옷 찾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양락은 인터뷰에서 “그 형님이 허세 끼가 있다. 예전에 (개그 코너 ‘네로25시’에서) 제가 황제였고 (그 형님은) 신하3이었잖냐. 그래서 더 한 거 같다. 신하3의 자잘한 복수 그런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전반에는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반 들어 칼버트-르윈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우리팀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심판도 좋지 않았다”고 첫 마디를 꺼냈다. 칼버트-르윈의 골이 나온 프리킥에 대한 이야기였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프리킥 지점이 너무 앞서 있다고 대기심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골이 들어갔다. 무리뉴 감독은 “원래 프리킥했어야 하는 지점에서 5~6미터 앞에서 프리킥했다. 다른 기회를 만들었다. 그래서 불만”이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선수들에 대해서는 “골은 허용한 뒤 후반전에 좋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강하지 않았고 집중력도 부족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코로나 19 확진자도 있다고 했다. 그는 “누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19 확진자가 있었다. 그래서 몇몇 선수들은 자가격리를 했다. 또한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도 있었다. 그래서 그들이 날카로울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케인은 딱 한 번 훈련했다. 시소코는 두 번 정도 훈련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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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엄태웅이 5년 만에 SNS 업데이트로 근황을 전했다.

엄태웅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동행복권파워볼

사진에서 외출복 차림의 엄태웅은 딸 지온 양을 직접 재우고 있는 모습. 침대에서 곤히 잠든 지온 양과 그 곁을 지키는 자상한 아빠 엄태웅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에 아내 윤혜진은 “너무 오래전 사진이네요”라고 댓글을 남겨 최근 사진이 아님을 알렸다.

또한 엄태웅은 멋진 바다 풍경이 담긴 흑백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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