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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에서 받을 주급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어느 정도 수준일까.

영국 매체 ‘더선’은 “베일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면 EPL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주급 65만 파운드(약 9억 8000만 원) 중 절반만 받아도 EPL 최고 수준이다.

베일은 머지 않아 토트넘 복귀를 확정할 전망이다. 잉글랜드를 떠난지 7년 만의 일이다.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는 베일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원소속팀 레알의 훈련장을 마지막으로 방문해 팀 동료와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베일이 18일 중 런던으로 건너가 토트넘 이적을 마무리할 것이라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 형태와 연봉 지급 방식 등 세부 사항은 이미 합의된 상태이며 최종 서명과 발표만 남겨둿다.

당초 토트넘 이적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급여 문제는 레알의 통큰 양보로 해결됐다. 베일을 방출하길 원했던 레알은 토트넘에 50% 이상의 주급 보전을 약속했다. 일부에선 최대 3분 2까지 부담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매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베일의 주급은 60만 파운드(약 9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더선은 그 이상인 65만 파운드인 것으로 파악했다.

EPL 전체 선수들 중에서 베일이 받는 돈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더선은 베일이 토트넘에서만 수령할 32만 5000파운드(약 4억 9000만 원)을 기준으로 주급 순위를 메겼다.

베일은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메수트 외질(이상 아스날)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돈을 받는다. 데헤아는 37만 5000파운드(약 5억 7000만 원), 오바메양과 외질이 35만 파운드(약 5억 3000만 원)을 주급으로 수령한다.

물론 토트넘과 레알에서 받는 총 금액으로 계산한다면 EPL 내에서 베일보다 돈을 많이 받는 선수는 없다. 토트넘 팀내에선 해리 케인이 20만 파운드(약 3억 원)으로 최고 주급을 받는 중이지만 베일이 합류하면 그 자리를 내줘야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휴지스크’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를 안가져나와서 머릿속이 하얘졌다가 차 이곳 저곳을 뒤지니 운동화끈이 있길래 임시방편.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마스크가 아닌 ‘휴지스크’를 착용한 박슬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스크를 깜박하고 챙기지 못한 탓에 임시방편으로 휴지와 운동화 끈을 이용해 ‘휴지스크’를 만든 것. 언뜻 보면 마스크를 착용한 듯하다. 박슬기의 남다른 손재주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공문성 씨와 결혼,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디악 전 IAAF 회장.  AP 뉴시스
디악 전 IAAF 회장. AP 뉴시스

라민 디악(87·세네갈) 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16일 밤(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디악 전 회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 법원에서 러시아 선수들의 금지약물 사용을 무마한 대가로 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징역 4년과 벌금 50만 유로(약 7억 원)를 선고받았다. 징역 4년 중 2년은 집행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1950년대 멀리뛰기 선수로 활약했던 디악 전 회장은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년 동안 IAAF 수장으로 재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디악 전 회장은 2012 런던올림픽을 포함한 수차례 국제대회의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에게 뇌물을 받고 경기 출전을 허락했다. 디악 전 회장은 특히 러시아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을 눈감아줬다.

파리 법원은 디악 전 회장의 아들 파파 디악에게도 유죄 판결을 내렸다. IAAF의 마케팅 고문이었던 파파는 아버지의 비리 사실을 은폐한 혐의가 인정, 징역 5년과 벌금 100만 유로(14억 원)를 선고받았다. 파파는 그러나 세네갈 정부의 송환 거부로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파워볼실시간

IAAF는 판결 직후 성명을 통해 “육상계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며 “관련된 인물들에게 내려진 강력하고 명확한 판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IAAF는 “유사한 일의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악 전 회장의 변호사들은 판결 직후 항소 의사를 밝혔다. 변호사 중 한 명인 사이먼 은디아예는 “불공정하고 비인간적인 판결”이라며 “디악 전 회장은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100부작 ‘한다다’ 송나희 역..이상엽과 이혼 재결합
“스릴러·사극 도전하고 싶어..영화 갈증도 있어”

[서울=뉴시스] 배우 이민정.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배우 이민정.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올해 초부터 오랜만에 긴 호흡의 촬영을 했는데 끝난 것 같지 않고 다시 세트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최근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 배우 이민정은 종영 소감에서도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났다.

드라마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4.8%를 올렸고, 자체 최고 시청률은 37.0%를 찍었다.

17일 서면으로 만난 이민정은 “따뜻한 힐링 드라마로 기억될 것 같다”며 “아로마 향 같은 자극적이지는 않아도 계속 옆에 있으면 힐링되고 훈훈하고, 자연 속에 있는 편안한 느낌이 든다”고 떠올렸다.

100부작 주말극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서는 “미니시리즈와 달리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만들어지는 것들이 많아서 재밌기도 했다”고 만족해했다.

이민정은 극 중에서 윤규진(이상엽)과 이혼 후 돌고 돌아 재결합한 송나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재결합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설득시키고 공감하게 만들기에 나희의 감정이 너무 급진전한 부분이 없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작가님께서는 가슴 한편에 숨겨왔던 부분을 서서히 알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나희는 처음에 아니라고 부정했던 것이 한순간에 깨지는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그 지점을 생각하면서 변화하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죠.”

[서울=뉴시스] 배우 이민정.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배우 이민정.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아과 의사인 송나희는 송가네의 둘째 딸이지만 첫째 같은 중압감을 가진 자식이다. 극 초반 캐릭터를 설정하는 과정에도 중점을 뒀다.

“감독님께선 나희의 초반 캐릭터 느낌을 주변에 직설적이고 막 나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주셨고, 작가님은 나희는 사고뭉치 자식들로 맘고생 하는 부모를 생각해 이혼을 말할 때 혼자 끙끙 앓을 정도로 중압감을 가진 자식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두분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캐릭터를 잡아 나갔던 것 같아요. 의사 역할 부분에 있어선 직접 자문을 구하기도 했어요.”

드라마 속 부러웠던 커플로는 송영달(천호진)-장옥분(차화연) 커플을 꼽았다. “두 분이 싸우기도 하고 자식들 때문에 울고 웃는 게 많았는데, 긴 세월을 함께 한 부부로서 두 분의 성품이 많이 보였거든요. 서로를 위하면서도 서로의 장점, 단점을 보완해 주는 커플이라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아요.”파워볼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그는 2015년 4월 아들을 얻었다. 이번 작품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공감을 많이 해줬다”고 언급했다.

“이병헌씨는 디테일하게 매의 눈으로 잘 봐줬어요. 좋았던 신이나 이런 케이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을 주기도 하고 가족들이 공감하며 봤던 거 같아요.”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꾸준히 만난 그지만 영화 출연은 뜸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갈증도 내비쳤다.

“배우로서의 작품 활동은 물론 엄마로서 아내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 열심히 하고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사건을 해결하는 스릴러 같은 장르물이나 사극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영화에 대한 갈증도 있는데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작품 수 자체가 많지가 않아서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는 하고 나면 굉장히 오래 남게 되는 것 같아 신중해지는 점이 있고요. 늘 마음은 놓지 않고 있어요.”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터키 국방부, 그리스 F-16 전투기 몰아낸 영상 공개
그리스, 터키 F-16 이용한 ‘사기극’ 주장
터키 F-16 전투기가 그리스 F-16을 조준한 영상 [터키 국방부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터키 F-16 전투기가 그리스 F-16을 조준한 영상 [터키 국방부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동지중해 천연자원 개발을 두고 터키와 그리스가 대치 중인 가운데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터키 국방부가 트위터를 통해 2분 9초 분량의 동영상(https://www.msb.gov.tr/SlaytHaber/2882020-20308)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터키 공군 F-16 전투기의 조정석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국방부는 이에 대해 “크레타 섬에서 이륙한 그리스 F-16 전투기 6대가 키프로스 섬 남쪽 경계 구역으로 접근함에 따라 우리 공군 F-16 전투기가 이들을 몰아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터키 공군 F-16과 그리스 공군 F-16이 상대방의 후위를 잡기 위해 공중 근접전, 즉 ‘도그파이트’를 펼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주인공인 터키 조종사는 도그파이트 끝에 그리스 F-16을 ‘록 온'(조준)하는 데 성공하자 흥분한 듯 터키어로 “쏴라”라고 외친다.

당시 그리스 F-16은 공대공미사일의 추적 범위를 의미하는 둥근 원과 기총의 발사 궤적을 뜻하는 2개의 선 한 가운데 있다. 터키 조종사가 발사 버튼을 눌렀다면 격추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력가속도를 이겨내기 위한 조종사의 거친 호흡과 추적을 피하기 위한 그리스 F-16의 격렬한 기동, 연료 부족 경고(Bingo Fuel)는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터키군이 이 영상을 공개한 의도는 명백하다. ‘손가락만 움직였으면 격추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자국 조종사의 기량이 그만큼 우수하며 지중해에서 대치 중인 그리스 전투기는 언제든 물리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것이다.

터키 F-16 전투기가 그리스 F-16을 조준한 영상 [터키 국방부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터키 F-16 전투기가 그리스 F-16을 조준한 영상 [터키 국방부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영상에 그리스군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그리스 언론과 네티즌은 격하게 반발했다.

특히, 그리스 네티즌들은 터키와 그리스 양국이 모두 F-16 전투기를 운용한다는 점을 이용해 터키가 자국의 F-16으로 ‘사기극’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그리스 네티즌은 조종석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화면의 ‘SIM’ 표시를 근거로 터키군 전투기가 시뮬레이션 모드로 비행했다고 지적했다.

‘SIM’은 무장 시뮬레이션 모드(Armament Simulation mode)를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로 화기를 발사하지 않는 훈련 상황에 주로 사용한다.

언제든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장 발사가 불가능한 상태로 임무에 나선 것은 비상식적이라는 것이 그리스 네티즌의 주장이다.

단, 이는 조종사의 실수로 실제 무력 충돌이 빚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될 수 있다.

영상 속 조준된 F-16 전투기의 도색이 그리스 공군 기체와는 다르다는 주장도 나왔다.파워볼사이트

화면 속 F-16 전투기의 도색은 그리스 공군이 아니라 오히려 터키 공군 소속 기체로 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이 주장 역시 터키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이 흑백에 가깝고 화질이 좋지 않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동지중해 훈련에 참여한 그리스 F-16 전투기 [그리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지중해 훈련에 참여한 그리스 F-16 전투기 [그리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터키와 그리스는 15세기 말 그리스가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 제국에 점령당한 이후 수백 년간 앙숙 관계를 이어왔다.

약 400년간의 독립 투쟁 끝에 그리스는 19세기 초 오스만 제국에서 독립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만 제국이 쇠락하자 오히려 오스만 제국의 본토로 진격하기에 이른다.

결국 오스만 제국은 내우외환이 겹치면서 멸망했지만, 터키인은 훗날 국부로 불리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지도로 그리스를 포함한 외세를 몰아내고 공화국 수립에 성공한다.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으로 소련을 위시한 동구권의 위협에 함께 맞서면서 관계가 호전된 적도 있지만, 수백 년 묵은 국민감정은 오늘날까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동지중해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획정과 석유·천연가스 등 자원 개발, 시리아 난민 문제 등이 얽히면서 양국 공군은 불꽃 튀는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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