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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시청자 걱정과 달리 화목해 보이는 가정이었다.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단단해진 행복이었다.

9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강경준 부부 집에 시부모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신영은 이전 어려웠던 시부모가 지금은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장신영이 던진 개그 한마디에 시부모가 폭소를 터뜨렸다. 과거 어색한 사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보였다. 매년 양가 부모가 함께 여행을 같이 갈 정도로 왕래가 잦은 사이임을 밝혔다.

시부모는 장신영에게 딸처럼 대했다. 장신영도 살갑게 대했다. 아들 둘만 키우다가 딸 같은 며느리를 두게 돼서 삭막했던 집안 분위기 완전히 바뀌었다고 전했다. 강경준도 결혼하고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시아버지가 “아들이 결혼하고 사람이 됐다”고 말할 정도. 며느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슬기로운 시부모였다.

시어머니는 아들 두 명을 키우면서 겪은 고충을 장신영-강경준 부부에게 털어놓았다. 육아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경험담을 바탕으로 조언해주고자 했다. 그는 첫째 정안이에게 지금보다 더 큰 관심을 주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의 크기가 같을지라도 막상 정안이는 정우에게 더욱 신경 쓰는 모습에 내심 섭섭해할 수 있다는 것.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었다.

시부모의 따뜻한 손주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한편으로 재혼 가정에 대한 걱정을 잊어버리게 했다. 시청자들이 걱정하리만큼 첫째 정안이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

시청자들은 “처음엔 정안이가 눈치 보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 보니 걱정 안 해도 되겠더군요” “동상이몽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따뜻한 온기가 도는 가족 모습에 흐뭇하게 봤네요. 특히 할머니께서 손주 걱정하시는 마음에 뭉클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장신영-강경준 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이 느껴졌다.

현명한 시부모 출연은 재혼 가정이 겪을 수 있는 고부갈등, 양육 문제에 대한 걱정과 편견을 전부 씻어버릴 수 있게 했다. 가족이 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만큼, 장신영-강경준 가족은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잘 알고 있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여당, 추석 밥상머리 민심 악화 차단 나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장외투쟁까지 동원한 야당의 정치공세를 강력 비판하며 역공에 나섰다. 북한군의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하는 등 야당이 의도한 추석 밥상머리 민심 악화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야당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낸 정부에게 무능 프레임을 씌우는 건 근거없는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가 대통령의 일정을 시간대별로 밝혔는데 야당이 (대통령 일정에 대해) 분초 단위로 공개를 요구하는 것은 정쟁을 위한 말장난”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또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힘쓰는 것”이라며 “당내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돌아가신 분의 피격 당한 경위와 시신 훼손 여부를 밝혀낼 것이고, 야당도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찾을 것을 간곡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역시 대북규탄결의안 처리 무산에 대한 책임을 야당에 돌렸다. 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안 채택을 위해 적극 움직였지만 야당의 일방적 거부로 무산됐다는 점을 부각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은 안을 국민의힘에 전했고 이후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해 충분히 수정·조정할 수 있었으나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거부한 것이 객관적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추석 전 대북규탄결의안 처리가 물건너가자 여야는 결의안 무산에 대해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 수석부대표는 전날 검찰이 추미애 장관 아들 군 특혜 휴가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낸 데 대해서도 “야당의 의혹 제기가 근거없는 무분별한 정치공세임이 드러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야당은 근거없는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야당은 삭발과 단식, 장외투쟁이 국민들에게 어떠한 감동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근거없는 정치공세와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복귀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겨냥한 의도적 정치공세를 펴자, 민주당은 ‘추풍 대신 북풍이냐’며 이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파워볼게임

박성준 원내대변인도 이날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추미애 장관 의혹이 무혐의를 받아 ‘추풍’이 먹히지 않으니 이젠 ‘북풍’을 시작하는 것이냐”고 일갈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에게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추석 밥상을 어지럽히려 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세월호 참사의 비극까지 꺼내면서 ‘비판을 위한 비판’만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요구한다. 과도한 정쟁으로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지 말라”고 야당 공세를 일축했다.

(온)김하성, 위풍당당 올스타 마크!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25)이 흥미로운 기록 경쟁에 뛰어들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의 현재 가장 흥미로운 기록은 단연 도루다. 개막 이후 21차례 도루를 시도해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모두 성공했다. ‘개막 21연속도루 성공’이라는 KBO리그 최초의 기록을 만들며 1994년 대선배 김재현(은퇴)의 19연속도루까지 가뿐히 넘어섰다.

이제 김하성은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바로 ‘바람의 아들’이 가지고 있는 ‘29연속도루 성공’ 기록이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이종범(은퇴)은 1997년 5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무려 29연속도루에 성공했다. 이종범은 1997시즌 개막 이후 도루에 실패한 적이 있어 올 시즌 김하성처럼 그해 성공률 100%를 기록하진 못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기간에 엄청난 주루 센스를 과시하며 무려 29차례나 연속해서 도루를 성공시켰다.

김하성은 2019시즌 후반 6연속도루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21연속도루를 더하면 현재 27연속도루 성공‘이다. 이종범의 29연속도루 성공에는 이제 불과 2개차로 다가섰다. 추석연휴 기간 중 이종범을 넘어 대망의 30연속도루 성공 고지도 밟을 수 있다.

김하성은 이종범의 아들인 팀 동료 이정후(22)와도 흥미로운 기록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팀 내 최다 타점자 타이틀이다. 김하성은 28일까지 올 시즌 98타점을 마크 중이다. 시즌 100타점 고지가 눈앞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올 시즌 타점생산능력을 비약적으로 키운 이정후가 97타점으로 턱밑을 추격하고 있다.

김하성은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매해 팀 내 타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에는 114타점으로 팀 내 타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타율과 최다안타에서 놀라운 기록을 남긴 이정후지만, 타점에서 김하성을 위협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이정후가 이제는 김하성의 타점 타이틀 경쟁자로 떠올랐다. 둘이 사실상 올해 팀 타선을 이끌고 있기에 이는 시즌 끝까지 서로에게 긍정적 동기부여로 작용할 전망이다.

키움은 추석연휴 동안 KIA 타이거즈(9월 29~10월 1일·고척), SK 와이번스(10월 2~4일·인천)를 차례로 만난다. 기록 풍년의 기회를 맞은 김하성이 이종범-이정후 부자와 얽힌 기분 좋은 경쟁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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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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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명품 의상을 입고 미모를 자랑했다.

29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옷 유니지의 디자이너 박윤희~~~^^ 성격 좋고 옷 감각 좋고 오늘 네일 컬러도 최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두 장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영은 지인과 함께 대기실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현영은 명품 치마를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현영은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중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김광현(32)을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정한 것에 구단 담당 기자도 놀라움을 표현했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김광현, 2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 3차전이 열린다면 잭 플래허티가 나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쉴트 감독은 짧고 굵게 “잘 던져서”라고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내세우는 이유를 밝혔다. 김광현은 올해 8경기 3승 1세이브, 39이닝 24탈삼진, 평균자책점 1.62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의 좋은 성적과 함께 생소함도 큰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벤 프레드릭슨은 구단의 예기치 못한 행보에 약간의 놀라움을 표현하면서도 “세인트루이스는 한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선발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김광현을 마무리로 옮기는 특이한 행보를 보였다”며 이해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파워볼

이어 “그리고 난 이 결정이 마음에 든다.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샌디에이고는 좌완 투수들에게 조금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으로 온 화려했던 김광현을 상대해본 적이 없다”며 김광현이 좌완인 점과 메이저리그에서 생소한 투수인 점을 구단의 결정에 환영하는 이유로 꼽았다.

올해 샌디에이고는 팀 타율 0.257(공동 8위), 팀 홈런 95개(4위), 팀 OPS 0.798(4위), 팀 wRC+ 115(5위)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 공동 0.250(12위), 팀 홈런 27개(공동 4위), 팀 OPS 0.761(공동 11위), 팀 wRC+ 106(11위)으로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프레드릭슨은 플래허티가 1차전 선발로 나서지 않는 것도 모자라 3차전 선발로 밀린 이유로 “올 시즌 플래허티는 일관성이 없었다”고 간단하게 결론을 내렸다.

반면, “올해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던 (과거) 웨인라이트는 중요한 순간에 세인트루이스를 구해낸 바 있다. 이번(2차전)이 그 중요한 순간”이라며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웨인라이트를 최후의 보루로 평가했다. 웨인라이트는 포스트시즌 통산 27경기(14선발)에 나와 4승 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한 웨인라이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도 3경기 평균자책점 1.6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오전 6시, 김광현은 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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