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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코로나19 검체검사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60대·남동구 거주·인천928번), B씨(40대·남동구 거주·인천929번), C씨(70대·미추홀구 거주·인천930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의 어머니이다. 이들은 29일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인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C씨는 9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D씨(50대·미추홀구·인천 864)와 접촉했다. C씨는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후 2일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한 교회의 신도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등을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오후 4시를 기해 930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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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5위 KIA와의 3연전을 향한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디펜딩챔피언 두산의 기세가 이전만 못하다. 지난해 이맘때는 홈에서 NC를 꺾고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올해는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가 위태롭다. 주중 대전 한화 3연전에서 충격의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최근 4연승을 달린 KIA에게 5위 자리를 내줬기 때문. 이날부터 홈에서 펼쳐지는 KIA 3연전이 중요한 이유다.파워볼

한화 3연전을 돌아본 김 감독은 “한화가 (두산 상대로) 연패를 끊고 난 다음부터 이상하게 안 풀린다”며 “예전에는 김재환, 오재일 등 우리 타자들이 한화 투수들 공을 잘 쳤다. 안 될 때는 뭘 해도 안 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렇기에 KIA 3연전을 향한 각오가 비장하다. 5위 KIA와의 승차는 1경기다. 김 감독은 “분위기 상으로는 KIA가 좀 더 나을 수 있지만, 3연전을 통해 뭔가가 있을 것 같다”며 “여기서 처지면 반등하기 힘들다. 3연전이 굉장히 중요한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은 오재일이 휴식 차 선발 제외된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176에 그쳐 있다. 김 감독은 “오재일이 옛날에는 후반에 잘했는데 올해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한숨을 쉬며 “대타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허리 통증을 호소한 김재환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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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배우 김사랑이 화려한 드레스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사랑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동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지난 1일 ‘2020 트롯 어워즈’의 시상 때 선보인 드레스를 입고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사랑은 독보적인 미모로 블랙 글리터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김사랑은 허벅지까지 오는 트임 디테일로 ‘헉’ 소리 나는 각선미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사랑은 이달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한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2차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패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가 3차전으로 향한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9-11로 패했다. 전날 김광현이 선발 등판했던 1차전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7-4로 승리했고, 시리즈 전적 1승1패가 되면서 디비전시리즈의 주인공은 3차전에서 결정되게 됐다. 

세인트루이스가 시작부터 앞서나갔다. 1회초 토미 에드먼의 중전안타와 딜런 칼슨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야디에르 몰리나의 적시타에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에는 맷 카펜터의 2루타와 해리슨 베이더의 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고, 콜튼 웡의 투런포가 터지며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4회 2점을 만회했다. 에릭 호스머와 토미 팜,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윌 마이어스의 땅볼 때 호스머가 홈인해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 투수가 오스틴 곰버로 교체된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내고 2-4로 추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무사 1·2루에서 덱스터 파울러의 적시 2루타, 웡의 땅볼 때 득점해 6-2로 달아났으나 샌디에이고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오반니 가예고스 상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스리런으로 5-6, 한 점 차로 쫓은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백투백 홈런으로 결국 6-6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을 맞춘 샌디에이고는 7회 세인트루이스 투수가 다니엘 폰세데레온으로 바뀐 뒤 마이어스의 솔로 홈런, 타티스 주니어의 투런 홈런으로 9-6 리드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가 8회 다시 2점을 냈으나 샌디에이고는 마이어스의 투런포로 두 점을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 한 점을 추가했지만 점수를 다시 뒤집지 못하면서 샌디에이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신작 영화 리뷰] 애니메이션 <해수의 아이>

[김형욱 기자]

▲  영화 <해수의 아이> 포스터
ⓒ (주)영화사 오원

포구 마을에 사는 소녀 루카, 핸드볼 동아리에 속한 그녀는 기대하던 방학 첫날 훈련 도중 선배를 팔꿈치로 가격해 팀에서 제외된다. 사실, 선배가 먼저 그녀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지만 선생님도 동료들도 그녀를 믿어 주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외로운 루카, 맥주캔이 수북한 집에 엄마가 있지만 그녀를 반겨 주지 못한다. 루카는 마음을 달래려 어릴적 추억이 깃든 도쿄의 수족관으로 향한다. 그곳엔 아빠도 있었다. 파워볼게임

수족관 관계자 구역에 들어갈 수 있는 루카는 그곳에서 특별하고 신비한 바다 소년 우미(바다)를 만난다. 그는 필리핀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는데, 당시 바닷속에서 듀공과 함께 자랐다고 한다. 그에겐 형 소라(하늘)도 있는데, 그들은 지금은 루카의 아빠가 일하는 수족관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지만 해양학자 짐 그리고 그의 조수 앙글라드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 중이다. 루카와 우미 그리고 소라는 급속히 친해진다. 

한편, 바다의 축제가 다가오는 듯 운석이 떨어지고 거대 고래가 출현하는 것도 모자라 보기 힘든 심해어가 뭍으로 나와 떼죽음을 당하는 등 이상한 현상이 계속된다. 우미와 소라 또한 바다의 축제에 연관이 있는 듯,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을 보인다. 바다 소년 형제를 이용해 축제의 실체를 밝히고 메커니즘을 알고자 하는 과학자와 권력자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와중, 운석아을 품고 있던 소라는 루카에게 입을 맞추며 그녀에게 운석을 전하고 사라진다. 우미와 함께 소라를 찾아나선 루카,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할 특별하고 신비한 경험을 만끽한다. 

‘드림팀’이 모여 만든 수작 애니메이션

영화 <해수의 아이>는 <리틀 포레스트> 원작자로 유명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또 다른 유명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로 유명한 와타나베 아유무가 연출을 맡았고 미야자키 하야오 그리고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음악을 전적으로 맡다시피 했던 20세기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맡았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주제곡을 맡기도 했다. 

여러 모로 ‘드림팀’의 면모를 보인 작품인데, 그에 걸맞게 큼지막한 상을 탔다. 일명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로 아트, 엔터테인먼트, 만화,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2000년대 들어 심사위원 추천작이 신설되었고 5년여 전부턴 신인상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해수의 아이>는 2009년 만화 부문 우수상을 탔고, 2019년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탔다.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작 중 알 만한 작품으로는,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크레용 신짱>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정도가 있겠다. 

반면 박스오피스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보는 이에 따라 모 아니면 도 정도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서 기대하는 난이도의 한계를 넘어선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이는커녕 어른이 보아도 결코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 작품이 보여 준 작화의 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싶다. 최근 몇 년 동안 ‘일본 애니메이션=신카이 마코토’였던 이유 중 하나가 빛을 적재적소에 이용한 작화였는데, <해수의 아이> 앞에선 명함을 내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온갖 상징과 은유로 뒤섞인 대향연

애니메이션 영화 <해수의 아이>를 제대로 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지 않을까 싶다. 원작 만화를 접해 스토리와 메시지에 대한 보다 깊고 넓은 견해를 갖추고 영화를 보는 방법이 가장 좋을 텐데, 막바로 영화를 접하게 되면 스토리나 메시지나 대사를 해석하고 분석하며 머리로 받아들이려 하지 말고 가슴으로 흘러가듯 받아들이되 최대한 아름다운 작화를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게 좋을 듯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으로 시작해 우주적인 이벤트의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가는 이야기는, ‘별의 탄생’이라는 거시적 측면이 주를 이룬다. 태곳적부터 반복되어 온 바다의 축제는 별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제로, 때마침 떨어진 운석이 ‘씨앗’이고 운석을 품은 소라가 루카를 ‘게스트’로 선택해 씨앗을 전한다. 그녀는 축제에 참여해 별의 탄생을 견인하는데, 몸 속에서 운석 씨앗을 깨워서는 우미에게 전한다. 우미는 별로 재탄생하여 세상 밖으로 나간다. 일련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은 바닷속 거대 고래의 뱃속이다. 

한 번에 절대 이해하기 힘든 온갖 상징과 은유로 뒤섞인 대향연을 보고 있노라면, 그러나 ‘별의 탄생’이라는 거시적 측면 외에 외로웠던 사춘기 소녀 루카의 ‘성장’이라는 개인적 측면도 함께 보인다. 스스로를 하찮고 나약하고 우울하며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하던 그녀였는데, 범우주적으로 가장 특별한 축제를 한가운데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함께했으니 이후 스스로를 ‘경이’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게 되었을 거라고 본다. 홀짝게임

또한 영화를 보는 우리들한테는 ‘우주=인간’이라는 공식을 여러 가지 측면과 대사로 전한다. 특별한 바다 소년 형제 소라와 우미가 별로 재탄생하는 것이나 한낱 어린 인간 소녀에 불과한 루카가 별의 탄생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인간이 우주의 탄생에 일조하는 한편 인간은 범접할 수 없는 대우주의 극히 미미한 부분을 차지할 뿐이다. 우주의 일부분인 경이로운 존재 인간, 우주의 일부분일 뿐인 미미한 존재 인간. 

작품을 제대로 보는 방법

이 영화의 백미이자 압권인 아름답고 찬란한 작화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매순간 반짝이는 순간,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스토리, 별의 탄생을 통해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연결을 전하는 메시지를 사진을 찍은 듯 보이면서도 한편 만화적인 작화로 선보이려 하는 건 가히 신의 영역이 아닌가 싶다. ‘도대체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가장 근접한 답을 보여 준 것이다. 작화가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다.

영상 매체가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는 둘 모두의 입맛까지 잡아야 하게 된 현대 어느 때 이후, 영상 매체는 가장 기본이 되는 ‘보이는 것’ 못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생각하는 것은 스토리와 다름 아니겠다. 그럼에도, <해수의 아이>의 경우 스토리를 저멀리 보내 버리고 보이는 것에만 열중해도 충분하다는 걸 입증했다. 비록 스토리 또한 아름답기 짝이 없지만 말이다. 

이 작품을 제대로 보는 진짜 방법, 즉 세 번째 방법은 두세 번 보면서 한 번은 작화를 감상하고 한 번은 스토리와 메시지에 집중하고 한 번은 모든 걸 아우르면서 감탄하는 것이겠다. 난해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를 굳이 몇 번 돌려 보면서까지 이해해야 하는가 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해한 만큼 머리와 가슴과 마음으로 많은 걸 받을 수 있을 거라 단언한다. 감성과 이성의 면면을 두루두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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