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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나비가 훈남 남편을 공개해 화제다.

3일 가수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돼지 저금통 콧구멍 여는 날. #탈탈 털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비가 남편과 함께 자택에서 명절을 맞아 고스톱을 치며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고 더욱 예뻐진 나비의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한편 나비는 지난해 11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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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황이 심각해졌다. 2차 봉쇄령이 내려지자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마드리드 주지사가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에게 손을 벌렸다.

스페인 정부가 마드리드를 봉쇄했다. 지난 2주간 스페인 전체에서 발생한 13만건 이상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3분의1 이상이 마드리드서 나오자 록다운을 결정했다. 이번 봉쇄조치로 마드리드의 식당 및 주점은 오후 11시 이후에 영업할 수 없으며 관광지 출입을 금지했다. 6명 이상 집합·모임도 불가하다.

마드리드 주정부는 당초 지역 권리를 위해 이동금지령에 반발했으나 확산세가 상당하자 수용했다. 이와 함께 의료 용품을 구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가 대책을 마련하며 피케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마드리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할 마스크 확보에 나섰다. 중국에서 마스크 구입과 관련해 연결책으로 피케에게 도움을 청했다. 피케는 데이비스컵 개최 당시 마드리드 주정부와 연을 맺었고, 시의회 및 지역사회에서 적극 추천해 아유소 주지사가 피케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피케는 코스모스라는 투자회사의 최고 경영책임자로 최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과 접촉하고 있다. 이에 마드리드 주정부는 발이 넓은 피케를 통해 중국의 마스크 생산업체들과 공적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 매체는 “피케는 마드리드 주지사의 도움 요청에 어떤 요구도 없이 공급업체 확보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워볼사이트

두통으로 결장한 조슈아 킹, 이적 마무리 위한 핑계?


(베스트 일레븐)

본머스 공격수 조슈아 킹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우선 심한 편두통으로 인한 명단 제외로 밝혀졌지만, 일각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 과정을 마무리 짓기 위한 결장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챔피언십(2부) 소속 본머스는 3일(한국 시간) 코번트리와 2020-2021 잉글랜드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제이슨 틴들 감독은 경기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킹의 결장 소식을 알리며 두통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킹은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애스턴 빌라·토트넘 홋스퍼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어수선한 상황 속, 킹은 4라운드가 진행된 리그에서는 3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교체로 23분 출장에 그치고 있다.

우선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은 멀어진 듯하다. 현지 시간으로 2일 벤피카로부터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로 품으면서 킹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 가능성은 줄어든 상태다.

지난 1월부터 킹 영입에 나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작업을 지속하고 있고, 애스턴 빌라도 이적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이 마감되는 5일 전까지 킹을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으며, 새 공격수 합류를 예고하고 있다.

[OSEN=하수정 기자] 전설의 혼자남 김광규가 ‘나혼자산다’ 하차 사연부터 강남의 월셋집에 살고 있는 이유 등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추석 특집 1탄’을 맞아 레전드 혼자남 하석진과 김광규가 출연했다. 

하석진의 영상을 먼저 접한 김광규는 “자가인 게 가장 부럽고, 나는 뭐했나 싶다. 옆에 육중완도 벌써 아기 아빠”라며 부러운 마음을 나타냈다.파워볼실시간

김광규는 그동안 ‘나혼자산다’를 챙겨봤다고 했고, 이시언은 “그런데 왜 갑자기 나간 거냐?”고 물었다. 

절친한 동생 육중완은 “그때 이서진 형이 동시간대 ‘삼시세끼’를 하고 있었고, 시간이 겹쳐서 이서진 형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MBC 피디한테 칼 꽂고 갔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박나래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삼시세끼’와 ‘나혼자산다’ 둘 중 뭐를 선택하겠냐?”고 묻자, 김광규는 “나혼자산다를 택하겠다. 그때는 시간이 겹칠 줄 몰랐다”며 “이렇게 훅 들어 오냐? 지금 땀이 난다”고 답했다. 

5년 만에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김광규는 자취 22년 차에 접어들었고, “지금도 혼자 사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나혼자산다’를 그만두면 결혼할 줄 알았다. 그래서 분하다”라며 “강남으로 이사를 와봤다. 내 집 마련이 목표였는데 아직 월세다. 더 빡빡해졌고 화병이 많이 나 있다”고 고백했다.

김광규는 “과거 부동산 사장님이 집을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까 집값이 더 떨어진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기다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집값이 더블이 됐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내가 그때 사라고 했는데 안 사더라. 난 같은 단지에 그 아파트를 샀다”고 했고, 김광규는 “육중완이 거기에 신혼집을 차린다고 했다. 그 동 15층을 계약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육중완이 8층에 들어온다고 하더라. 신혼집인데 시아주버님이 위에 있어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어떻겠나, 양보하고 강남으로 이사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육중완은 “그때 형이 ‘한 아파트 단지 내 연예인 2명이 살 순 없다’고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나도 그때 매매 6억인가 한다고 사라고 했는데 안 샀다”고 거들었고, 김광규는 “그게 지금 매매가 13억”이라며 “간이 작아서 대출을 한 번도 못 받아봐가지고..집값이 더 떨어질 줄 알았다. 전세 사기 당할 때보다 지금 상처가 더 크다. 이 집에 있는 순간마다 고통”이라고 했다. 

그는 “전세 사기 당할 땐 1억이 조금 안 되는 돈이었는데, 지금은 10억이다”라며 육중완과 자산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했다. 이어 “육중완은 집을 사서 부자가 됐고, 난 월세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의 짠내 나는 일상이 쏟아진 가운데, 다음 주에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통해 본 ‘나훈아의 작심발언’..’지성은 용기’라는 소크라테스 철학 에둘려 실천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지난달 30일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한 나훈아는 40분간 노래만 부른 뒤 갑자기 이런 말을 했다. “우리에겐 영웅들이 있는데, 그들은 의사와 간호사들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를 지킨 주인공은 왕이나 대통령이 아니라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등 보통의 우리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소크라테스를 응용한 ‘테스형’이라는 노래를 부를 땐 “세월에 끌려다니지 말고 모가지를 비틀어 (세월을) 끌고 가야 한다”는 인생론도 펼쳤다.

나훈아가 이날 무대에서 사용한 의료진, 보통 국민, 소크라테스 같은 키워드들은 서로 맥락 없는 독립적 형태로 보이지만,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보면 기가 막힐 정도로 세 키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죽기 직전, 드러낸 ‘말’의 속뜻과 그의 ‘변명’을 따라가봤다.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 신을 믿지 않고 청년을 선동하고 타락시켰다는 이유로 고발돼 사형선고를 받았다. 오직 이성에만 충실하고 끝까지 시와 비를 가린 뒤 소신을 말하고 실천하는 지성인이 독배를 마셔야 했던 이유는 그 시대인의 무지나 진리에 대한 외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의 ‘파이돈’ 편에서 소크라테스는 친구 크리톤에게 마지막 말을 이렇게 남겼다. “크리톤, 나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리를 빚졌네. 기억해 두었다가 빚을 갚아 주겠나?”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신(醫神)이다. 아테네에는 병으로부터 회복된 사람은 의신에게 닭 한 마리를 바치는 관습이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 소크라테스가 그런 말을 유언으로 남긴 데에는 이런 의미가 있다. 인간 마음속 병을 고치려다가 독배를 마신 자신이 언젠가 인간의 병이 고쳐지는 날, 자신을 대신해서 감사의 뜻으로 닭 한 마리를 바쳐달라는 속뜻이었던 셈.

이 닭 한 마리를 갚을 책임은 크리톤 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가 모든 사람에게 진 빚이다.

나훈아는 코로나19라는 육체적 병을 다스리는 의료진을 향한 찬사를 통해 우리에게 남겨진 빚을 얘기했지만, 그 속뜻은 국민에게 상처 주는 정신적 병에 대한 의신의 또 다른 치유에 대한 희망사항을 꼬집은 ‘예인의 용기’였는지도 모른다.

소크라테스는 ‘변명’ 편에서 ‘무지의 자각’을 통해 지혜는 어느 한 사람에 의해 분양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아테네든 어떤 다른 나라든 행복을 얻거나 발전하는 경우 한 사람 또는 일군의 지도자나 사이비 현자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또는 대중 전체의 지혜의 집결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내가 그(정치가)보다는 현명하다고, 왜냐하면 우리는 둘 다 선이나 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데 그는 알지도 못하면서 그것을 알고 있다고 믿고, 이에 대해 나는 알지도 못하거니와 알고 있다고 믿지도 않기 때문입니다.”(‘변명’ 중에서)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30일 KBS 2TV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사진=KBS 영상캡처

소크라테스는 지성인의 역할이 권력에 아부하며 일신의 영달을 도모하는 대신, 거리에 넘쳐 흐르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진정한 지혜를 길어내는 데 있다고 봤다.파워볼

나훈아가 언급한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등 보통의 우리 국민은 ‘거리에 넘쳐 흐르는 인간의 진정한 지혜’의 산물인 셈이다.

소크라테스가 마신 독배는 결과적으로 우리의 축배로 다가온다. 지성인이 마신 독배는 용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크라테스가 남긴 ‘닭 한 마리를 빚진’ 시대가 계속된다면 인간의 병은 더 악화하고 있는 방증일지도 모른다.

의료진으로 시작해 보통 국민을 거쳐 소크라테스로 마치는 나훈아의 3단계 화법이 생뚱맞으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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