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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예지 기자]

‘숨은’ 음원강자의 귀환이다.

과거 발라드 음악의 이단아로 불린 디셈버(December)가 10월10일 새 음원 ‘궤도’를 출시했다. 3년9개월여 만의 신보다.

디셈버는 이른바 조영수 강은경 전창식 10년만의 ‘특급 프로젝트’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디셈버는 기존 남성 듀오에서 DK 솔로로 변신을 꾀했다. 록발라드풍의 이번 디지털 싱글 ‘궤도’는 기획부터 건센 로즈, 롤링스톤스 컨셉트를 겨냥했다.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조영수 작곡, 강은경 작사 곡. 이들은 흔히 발라드 음악의 정석이자 대가로 꼽힌다.파워볼실시간

디셈버는 음원계 ‘소리없는 강자’로 불리는 제작자 전창식이 2009년 제작한 남성 듀오. DK(대규)와 윤혁으로 이뤄진 디셈버는 2009년 ‘Dear My Lover’로 데뷔 했다. 데뷔 앨범으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발라드 음악에 바람을 일으켰다.

2010년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두각을 나타냈다. 신인상 수상 당시 ‘별이 될께’ ‘배운게 사랑이라’ ‘혼자 왔어요’ 등은 인기 걸그룹이었던 2ne1 보다 음원매출이 높았다고 한다. 또 2016년 제6회 한류문화공헌대상 한류음악 가수부문을 수상하는 등 큰 활동 없이 음원 발매만으로 발라드 음악의 적잖은 족적을 남겼다.

히트곡 ‘별이 될께’ ‘돌아올순 없나요'(드라마 ‘아이리스’ ost 수록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등 많은 명곡이 여전히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디셈버 음악은 프로듀서 전창식에 작곡가 오성훈 조영수, 작사가 강은경이 있었다. 디셈버의 섬세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보이스에 힘을 더한 조영수 강은경 콤비의 노래가 대중들의 귀를 파고 든 것. 디셈버 음악은 현재까지 매니아 층의 사랑을 받으며 음악 다운로드 전체 순위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제작자 전창식은 디셈버 데뷔 10년이었던 지난해부터 새로운 디셈버 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여의치 않자 11년차인 올해 디셈버 DK와 함께 새 앨범 프로젝트에 돌입, 그 결과물로 ‘궤도’를 대중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로트 음악이 대세인 현 시점 한국 음악계에 디셈버의 등장이 어떤 변수를 가져올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음원 강자로 군림했던 디셈버가 킬러컨텐츠로 다시 돌풍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OSEN=이상학 기자] KBO리그 SK 와이번스 출신 투수 앙헬 산체스(31)가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국인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11경기에서 7승을 쓸어담으며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산체스는 지난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동안 115개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요미우리의 9-7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7승(3패)째를 거둔 산체스는 2점대(2.92)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최고 152km 강속구를 중심으로 커브, 포크볼 등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일본 진출 후 11경기 만에 처음으로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지난달 25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을 시작으로 최근 3연승. 어깨에 위화감을 7월 중순부터 한 달 반을 쉬웠지만 9월 부상 복귀 후 4승1패로 상승세다.시즌 전체로 봐도 훌륭한 성적이다. 11경기에서 64⅔이닝을 던지며 7승3패 평균자책점 2.92 탈삼진 46개 피안타율 2할2푼3리를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로 안정적이다. 스가노 토모유키(13승0패 1.89) 토고 쇼세이(8승4패 2.75)에 이어 요미우리의 1~3선발로 자리 잡았다.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코치진으로부터 “투쟁심이 없다”는 쓴소리가 나왔지만 이제는 다르다. 8일 경기 후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산체스가 자신의 투구를 했다. 안정감이 있다. 기술적으로도 상당히 좋아졌다”며 “일본 생활이나 일본 야구에 익숙해지면서 원래 갖고 있던 힘이 나오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산체스는 “1구, 1구 전력을 다해 던졌다. 포수 고바야시 세이지의 리드가 너무 좋아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았다. 팀 동료들도 9득점을 내줘 든든했다. 내가 등판할 때마다 타자들이 득점을 지원하는 만큼 부응하고 싶었다”며 “팬들의 응원에 언제나 감사하다.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체스는 지난 2018~2019년 2년간 SK에서 김광현(세인트루이스)과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이를 발판삼아 일본 요미우리에 2년 다년 계약으로 스카우트됐다. 올해 연봉이 3억4000만엔에 달한다. 시즌 전 시범경기와 연습경기에선 부진했지만 정규시즌 들어 호투하며 외인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waw@osen.co.kr
[스포츠경향]
함소원 SNS 캡처.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호캉스’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SNS)에 “#호캉스” 해시태그와 함께 “비키니 입고 파티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이젠 혜정 엄마로 2년 언제까지 처녀 때 입던 비키니 입을 수 있을까? 올해가 마지막일까 걱정이 앞서는데 남편이 위로하듯 ‘이뿌당’ 해주네요. 내년엔 입을 수 있으려나. 내년에 46살인데”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숙소에서 찍은 함소원의 비키니 사진으로 꽃무늬 비키니 차림의 함소원이 군살 없는 몸매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함소원 SNS 캡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대다수 선원이 ‘슬리퍼=이씨 것’ 진술” 해경 국감 발언과 배치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게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이모(47)씨의 친형이 지난달 24일 언론에 제공한 동생의 공무원증 사진. 이씨가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연합뉴스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게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이모(47)씨의 친형이 지난달 24일 언론에 제공한 동생의 공무원증 사진. 이씨가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연합뉴스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에 대해 군경이 ‘자진월북’ 정황이 짙다고 발표했지만, 이씨의 동료들은 당초 해경 조사에서 “월북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입수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선원들의 진술 조서 요약본을 보면 이 배 선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이씨의 월북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파워볼게임

한 동료 선원은 이씨의 월북 가능성에 대해 “조류도 강하고 당시 밀물로 (조류가) 동쪽으로 흘러가는데 부유물과 구명동의를 입고 북쪽으로 헤엄쳐 갈 수가 없다”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술했다. 다른 선원은 “이씨가 평소 북한에 대해 말한 적도 없고 월북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원들 진술 중에는 해경 등이 이씨 것이라며 월북 정황 근거로 제시했던 선내 밧줄 밑에서 발견된 슬리퍼에 대해 “이씨 소유인지 모르겠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씨가 실종되기 전 함께 당직 근무를 했던 선원은 이씨의 복장에 대해 “해수부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 같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다만 “남은 직원들에게 물어봤지만, (슬리퍼) 주인은 없었고, 모 주무관이 ‘이씨 것이 맞는다’고 한 것을 들었다”고 했다.진술조서를 보면 선원 여럿은 ‘꽃게를 대신 사준다’는 이씨의 통장에 돈을 보낸 사실도 확인된다.

피격 사망한 공무원 이모(47)씨가 탔던 연평도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 남아 있던 슬리퍼라며 정부가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피격 사망한 공무원 이모(47)씨가 탔던 연평도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 남아 있던 슬리퍼라며 정부가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24일 국방부는 이씨의 자진월북 가능성을 제기하며 실종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점, 슬리퍼를 벗고 배에서 이탈한 점, 소형 부유물을 이용한 점 등을 ‘월북’ 증거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는 슬리퍼가 배 안에서 발견된 점은 월북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해상에서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나 조류에 휩쓸려 실족한 것이라고 보기엔 슬리퍼의 상태가 가지런해 자력으로 슬리퍼를 벗고 배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같은 날 해양수산부도 “슬리퍼를 가지런히 벗어 놓은 것으로 봐서 실족으로 추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날 윤성현 해경청 수사정보국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다수 선원이 슬리퍼가 이씨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선원들의 진술 조서 내용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한편 전날 국감에서는 김홍희 해경청장이 이씨의 월북을 추정 정황 근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말을 바꿔 빈축을 샀다. 김 청장은 이씨가 월북한 정황 증거로 휴대전화가 인위적으로 꺼진 점을 들었다가, 몇 시간 뒤 “오해가 있어 일부 답변을 정정하겠다”며 “통신사에 확인해보니 (휴대전화) 전원을 인위적으로 끌 경우와 배터리가 없어 꺼진 경우의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을 바꿨다.

또 김 청장은 “표류 예측 시스템도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북방한계선(NLL)으로 올라갈 수 없다고 본다. 쉽진 않지만 조류의 흐름을 타고 구명조끼와 부력재를 이용할 경우 북한 측에서 발견된 위치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가 나중 발언을 통해 번복했다. 그는 “구명조끼를 입고 부력재에 타고 있으면 충분히 (북측 발견 해역까지) 갈 수 있다는 (기존) 답변을 정정한다”며 “‘인위적인 노력’과 관련한 부분도 정정한다”고 바로잡았다. 인위적인 노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 글로브 라이프 필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글로브 라이프 필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모든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포스트시즌 역시 현재 무관중 경기로 진행중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 관중 1만 1500명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파워볼게임

미국매체 LA 타임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LA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없지만 수 백 달러를 들인다면 텍사스에서 다저스 경기를 볼 수 있다”라며 이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1차전 티켓은 이미 모든 티켓이 매진됐고 2차전과 3차전 티켓은 70달러(약 8만원)에 판매중이다.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에서는 1차전 티켓이 최소 89달러(약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안전 프로토콜에 따르면 티켓은 4인 1조로만 판매된다. 각 그룹은 최소 6피트(약 183cm) 이상 떨어져 앉도록 자리를 배정받는다. 1인당 최소 89달러에 거래중인 티켓은 4인 기준 수수료를 포함해 448달러(약 5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월드시리즈 티켓은 더욱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이미 모든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스텁허브에서의 재판매 가격은 1인당 최소 394달러(약 45만원), 수수료를 포함한 4인 기준 2070달러(약 239만원)에 달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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