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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주원]
개그맨 김원효가 비매너 승객 사진을 올리며 불쾌감을 토로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김원효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았던 하루… 점점 짜증으로 바뀌는 중… 전화는 테너 톤으로 받으시더니 내 뒤에서 발 냄새 공격까지…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한 남성이 발을 앞 좌석 팔걸이에 올려두고 자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원효는 그 앞에서 미간을 찌푸린 채 셀카모드로 해당 남성을 촬영했다.

김원효는 “화 참는다. 수상한데. 목소리도 넘 커. 금방 내리시겠지. 토할 것 같은데. 일진이 마지막에 안 좋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이용자들은 대부분 김원효가 느낀 불쾌감에 공감했지만 일부 이용자는 사진 속 남성이 일반인이라는 점을 들며 김원효의 행동이 경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들은 “굳이 사진까지 올릴 필요가 있나? 비매너가 맞지만 유명인 분이 일반인 욕해달라고 사진 찍어 올리는 것도 보기 좋지 않다”는 댓글을 달았다. 김원효의 행동 역시 비매너라고 지적한 것.

한편 김원효는 심진화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왕성히 활동 중이다.

최주원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발언과 관련 “윤 총장은 사퇴하고 당당하게 정치판으로 오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의 연이은 수사 지휘권 발동이 부당하다고 생각 했다면 당당하게 이를 거부 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의 발언으로 빚어진 ‘부하 논란’에 대해서는 “참 법조인 답지 않은 말 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법무부는 유일하게 장관급이 둘이나 있는 특이한 조직”이라며 “장관과 총장과의 관계는 이렇듯이 군대처럼 부하 개념이 아닌 특이한 지휘, 복종 구조를 갖고 있다”고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의 원인을 조직 구조에서 찾았다.

이어 “2005년 강정구 교수 국가 보안법 사건에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불구속수사 지시를 김종빈 검찰총장에게 했으나 김 총장은 이를 거부하고 강 교수를 구속기소했다”며 “법조인 답게 부당한 지시라도 장관에게 항명 했으니 사표를 제출하고 검찰을 떠났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윤 총장에게도 “추 장관의 연이은 수사 지휘권 발동이 부당하다고 생각 했다면 당당하게 이를 거부 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아직도 신임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계속 총장을 하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며 “같은 편끼리 서로 영역 싸움을 하는 것도 한번 두번이지 아무런 명분없이 이전투구 하는 것은 보는 국민만 짜증 나게 합니다. 둘다 물러 나라”고 지적했다.파워볼

이어 ‘추 장관은 이제 그만 정계 은퇴하시고, 윤 총장은 사퇴하고 당당하게 정치판으로 오시라”며 “그게 공직자의 올바른 태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총장은 전날 국감에서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현장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즉각 반발했고 추 장관은 자신의 SNS에 ‘검찰총장은 법상 법무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공무원입니다’라고 올렸다.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OK금융그룹의 펠리페가 1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마이크를 들고 얘기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OK금융그룹의 펠리페가 1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마이크를 들고 얘기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안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32·브라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펠리페는 올 시즌 V리그 4년차에 돌입한다. 또다시 새출발이다. 2017년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땅을 밟았던 그는 KB손해보험(2018년), 우리카드(2019년)을 거쳐 올해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었다. 매 시즌 다른 팀에서 뛰면서 ‘저니맨’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그만큼 국내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 받은 베테랑 선수다. 실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집중력과 노력하는 자세로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았다.

석 감독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갖는 한국전력과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승부를 앞두고 “펠리페가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굉장히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열심히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진지한 모습도 보여줬다”고 만족해 했다. 이어 “펠리페가 열심히 하니 선수들도 분위기에 따라가는 모습”이라며 “범실을 하는 선수들이 펠리페 눈치를 본다. 펠리페가 범실 때마다 동료들에게 손짓을 해 부르기도 한다. 조언도 많이 해준다. 감독으로서 고마운 부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석 감독은 “펠리페가 한방이 있는 공격수는 아니다. 하지만 기교가 있고, 세트플레이 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며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 커버나 블로킹 연습을 많이 했다”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배우 임창정을 향한 독특한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임창정 특집으로 꾸며지며 임창정이 직접 꼽은 대표작 ‘스카우트’와 ‘시실리 2km’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멀티 엔터테이터 임창정과 ‘스카우트’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임창정은 영화 ‘스카우트’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는 이정도로 감동적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중에 완성작을 봤을 때는 정말 많이 울었다. 김현석 감독님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했던 점이 정말 미안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현석 감독은 ‘스카우트’ 속 ‘호창’ 역의 임창정에 대해 “정말 전하고 싶은 내용의 시나리오였지만 흥행은 장담할 수 없었기에 흥행보증수표 배우인 임창정의 캐스팅이 절실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스카우트’는 ‘멜로 영화’이기도 하고 ‘야구 영화’이기도 하고 ‘휴먼 영화’이기도 한,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번 볼 수 있고 보면 볼수록 새로운 걸 발견하는 재미가 있지 않나 싶다”라고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변영주 감독은 영화 속 ‘5.18 민주화운동’을 언급하며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에만 집중하지 않고 그 시절을 겪은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추모했다”라고 덧붙였다.파워볼실시간

한편, MC 장성규는 임창정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임창정 배우가 아들이 5명인데 나는 아들이 2명이다. 팬심으로 똑같은 길을 밟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구석1열’은 25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8회초 KT에게 8실점을 허용한 두산 김강률이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싸늘한 날씨. 타자에게 계속해서 안타를 맞는 투수. 그러나 벤치는 고요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6차전에서 5-17로 완패를 당했다.

빅이닝을 두 번이나 허용하면서 경기가 완벽하게 넘어갔다. 3-1로 앞선 6회초 두산은 8점을 내리 내줬다. 그리고 3-9로 끌려가고 있는 8회초 김강률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시작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조용호 타석에서 유격수 김재호의 실책이 나왔다. 그러나 김강률은 황재균을 뜬공으로 잡아낸 뒤 강백호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2사 1루 상황. 이때부터 KT의 방망이가 김강률의 공을 매섭게 공략했다. 유한준의 안타가 나왔고, 장성우의 안타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좌익수 김재환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스코어는 3-11이 됐다.

기세를 탄 KT가 김강률의 공을 잇달아 공략했다. 강민국-배정대-송민섭-심우준의 연속 안타로 계속해서 KT의 점수가 올라갔다. 3-15로 벌어졌다. 홍현빈이 볼넷을 골라냈고, 다시 황재균, 강백호의 안타, 정주후의 볼넷이 나왔다. 점수는 3-17이 됐다. 대타 허도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0분 넘게 진행됐던 8회가 끝났다.

김강률의 투구수는 총 51개.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8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강률이 계속해서 실점하고, 51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불펜에서는 단 한 명의 투수도 몸을 풀지 않았다. 흐름을 끊어내는 감독 및 코치의 마운드 방문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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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의 투수 자원 중에는 선발 투수를 제외하고는 박종기, 권휘, 채지선, 이현승, 배창현, 박치국이 있었다. 바쁜 순위 싸움에서 3연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필승조인 이현승, 박치국은 아껴뒀다고 볼 수 있다. 권휘, 채지선, 박종기는 경기가 기운 상황에서 주로 나왔다. 배창현은 아직 1군 등판 경험이 없었다. 특히 1군에서 시즌 중반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채지선과 박종기 모두 지난 15일 한화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김강률에 이어 던질 투수는 엔트리에 충분히 있었다.에프엑스시티

날씨가 추웠던 만큼, 제구가 되는 투수로 경기를 끝내고 싶었던 마음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날 김강률의 직구는 KT 타자에게 잇달아 맞아나갔고, 야수들은 그만큼 그라운드에 서있어야만 했다. 야수들에게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기에는 김강률에게는 가혹한 1이닝이었다. (9회초에는 배창현과 권휘 2명을 투수를 등판시켰다)

힘들게 1이닝을 마쳤던 김강률은 고개를 숙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과연 김강률은 무엇을 느꼈을까. 김태형 감독은 과연 어떤 메시지를 선수단에 전달하고 싶었을까. 불펜 투수가 51구를 던지며 8실점 하는 과정을 지켜본 두산팬들은 ‘벌투’라며 씁쓸해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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