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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두산 유희관(34)이 조부상에도 동료들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끝까지 치르기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23일 “유희관이 남은 한국시리즈 기간 선수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한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있다. 4차전까지 전적은 2승 2패로 앞으로 시리즈 종료까지 최대 3경기가 남아있다. 유희관은 이날 조부상을 당했지만 최대 7차전이 열리는 오는 25일까지 선수단과 시리즈를 정상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8년 연속 10승에 빛나는 유희관은 아직 이번 한국시리즈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 KT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⅓이닝 만에 교체되며 신뢰를 주지 못했다. 향후 등판 일정 역시 미정인 가운데 일단 이탈 없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응원한다.

정형돈
정형돈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정형돈의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티브이데일리에 “정형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현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5일 불안장애로 방송을 중단하고 휴식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분한 상의 끝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다.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에도 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9개월 만에 방송 복귀해 JTBC ‘뭉쳐야 찬다’,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등의 메인 MC로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였다. 방송 복귀 4년 만에 다시 불안장애 악화로 휴식기를 선언한 정형돈은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울신문 나우뉴스]

15세기 양피지에서 나타난 비밀문서(사진=로체스터공과대)
15세기 양피지에서 나타난 비밀문서(사진=로체스터공과대)

미국 로체스터공과대(RIT) 학생 연구팀이 신입생 때 개발한 이미지처리시스템을 사용해 15세기 양피지에서 숨겨진 문서를 발견했다. 이 비밀문서는 원래 글의 일부나 전체를 지우고 다시 쓴 고대 문서인 ‘팰럼시스트’(Palimpsest)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양피지는 워낙 고가였기에 필요 없어진 사본을 재활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일(현지시간) 로체스터공과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같은 대학의 체스터F.칼슨 이미지처리과학센터에 소속된 대학생 3명이 완수했다.

처음에는 19명의 학생이 신입생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자외선형광 이미지처리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처리시스템을 제작하기 시작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프로젝트는 중단됐었다.

하지만 조이 라레나와 리사 에녹스 그리고 맬컴 젤이라는 이름의 세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기부금을 모아 여름 방학 기간에도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해 수업이 재개된 이번 가을 이미지처리시스템을 끝내 완성했다.

이후 세 사람은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겸 교내 도서관인 캐리 그래픽 아츠 컬렉션(Cary Graphic Arts Collection)에서 보관 중인 15세기 양피지를 대상으로 이미지처리 작업을 진행했다.파워볼게임

15세기 양피지를 조사하고 있는 맬컴 젤(왼쪽)과 조이 라레나의 모습(사진=로체스터공과대)
15세기 양피지를 조사하고 있는 맬컴 젤(왼쪽)과 조이 라레나의 모습(사진=로체스터공과대)

라레나는 “양피지 여러 개를 빌려 와 자외선 장치 밑에 놓아봤다. 그러자 그중 한 장에서 프랑스어로 된 문서가 떠올랐다”면서 “이 양피지는 십여 년간 도서관 보관소에 방치돼 있던 것으로 지금까지 누구도 비밀문서를 발견하지 못했기에 매우 놀라웠다”고 회상했다.

양피지의 문자는 오렌지 과즙과 해면(스펀지)으로 간단하게 지울 수 있다고 12세기 서적 ‘여러 가지 기법에 대하여’(De Diversis Artibus)에 기술돼 있다. 즉 이런 방식으로 지운 문자는 맨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이나 엑스선을 이용한 스캐너로 볼 수 있어 때때로 역사적으로 귀중한 문서를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15세기 양피지를 조사하고 있는 리사 에녹스와 맬컴 젤의 모습(사진=로체스터공과대)
15세기 양피지를 조사하고 있는 리사 에녹스와 맬컴 젤의 모습(사진=로체스터공과대)

새로 발견한 프랑스어 문서는 아직 해독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조사한 양피지는 ‘에게 컬렉션’(Ege Collection)이라는 역사서의 저자 오토 에게가 제공한 30쪽짜리 같은 사본 중 하나다. 따라서 다른 29장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숨겨진 문서가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

로체스터공과대 1학년생들이 제작한 이미지처리시스템에 의해 떠오른 프랑스어 비밀문서의 모습.(사진=로체스터공과대)
로체스터공과대 1학년생들이 제작한 이미지처리시스템에 의해 떠오른 프랑스어 비밀문서의 모습.(사진=로체스터공과대)

이에 대해 도서관 큐레이터 스티븐 갤브레이스는 “비슷한 중세 양피지를 미국의 한 연구자가 조사하고 있지만 숨겨진 문서가 발견된 사례는 없어 이번 결과는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팰럼시스트에는 4세기의 시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복음서나 고대 로마 법학자 가이우스가 쓴 ‘법학제요’의 거의 완전한 문서라는 매우 중요한 고대 문서도 있다. 따라서 이번 비밀문서도 해독 결과에 따라 역사를 바꿀 중대한 사실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사진] 에릭 테임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에릭 테임즈(34)에게 관심을 보이게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각 팀의 적절한 오프 시즌 움직임을 살펴보면서 1루수 및 지명타자가 필요한 텍사스에 “테임즈는 확실히 저렴하고 모든 종류의 파워를 제공할 것이다. 그가 뛸 때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3시즌을 뛰어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201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NC를 거쳐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로 돌아갔다.

밀워키에서 3시즌을 보내고 올해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있었다. 지난해 밀워키에서 149경기 출장해 타율 2할4푼7리 25홈런 61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60경기 단축 시즌에 41경기 뛰었다. 성적은 타율 2할3리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 시절에는 주로 1루수로 뛰면서 외야로 나가기도 했다. 워싱턴에서는 1루수로만 뛰었다.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으나, 1루수 또는 지명타자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장타력을 갖춘 테임즈가 매력적이라고 여기는 것이다.동행복권파워볼

원소속팀 워싱턴은 테임즈에 관한 2021년 옵션 행사 권리를 포기하기로 했다./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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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강소현 기자]

주말 예능에서 돼지 반마리 해체쇼를 굳이 봤어야 하는 걸까.

11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궁셰프’ 이상민이 박수홍 집에서 돼지 반 마리 해체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집들이 음식을 위해 돼지 반 마리를 집으로 배달시켜 충격을 안겼다. 상상도 못한 정체에 집주인 박수홍은 할 말을 잃었고 포댓자루에서 꺼낸 돼지 반 마리의 비주얼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이상민은 “집들이 한다 해서 삼겹살 사려고 보니까 이게 30만 원밖에 안 한다”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발골을 해본 적 없는 이상민은 한 두번 유튜브 본 실력으로 어쭙잖게 발골을 시도했다. 그마저도 까먹어서 중간에 핸드폰 찾는 모습을 보였다.

돼지 반 마리를 주문한 사람이 전문적으로 발골도 해본 적 없으면서 즉석에서 해체하는 꼴이라니, 축산업계 종사자들만 기가 차는 상황이다.

돼지 반 마리를 두고 빙 둘러싼 사람들 중 그 누구도 ‘이건 좀 아닌거 같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없었다. 집주인인 박수홍이 심란해하던 것을 빼면 오민석은 “계속 보게 된다 돼지 멍이다”라며 상황을 즐겼다.

이상민과 마찬가지로 돼지 발골을 할 줄 몰랐던 김종국은 힘으로 고기를 뜯으며 “운동이 되겠다”는 둥 “취미로 하면 괜찮겠다”며 발골을 마치 가벼운 장난으로 여기는 태도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파워볼게임

아무리 식용이라지만 돼지를 통째로 전문 발골실도 아닌 집에서 유튜브 몇 번 본 연예인이 해체하는 장면은 거부감을 사기 충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돼지를 통째로 발골하는 모습 보기 불편함 굳이 이런 걸 하는 이유가 뭔지 싶네”, “남의 집에서 발골은 아니죠”, “저걸 아파트에서 하고 있다니”, “감사하게 먹어야할 생명을 잔인하게 놀이로 여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물권을 생각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등 최근 다양한 이유로 ‘비건'(채식주의자)을 지향하는 사람이 늘고 지나친 육식을 지양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배우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류를 만들기 위해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이 모든 교통수단을 합친 것보다 많다”며 채식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말 예능프로그램에서 돼지 반마리를 해체하는 모습, ‘굳이’ 봐야만 했던걸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바다.

방송에서 돼지 발골이 처음은 아니지만 자세도 갖추지 않은 ‘비’ 전문인이 돼지를 발골하고 주변인들은 즐거워하는 모습은 축산업계 종사자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반감만 안긴 꼴이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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