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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작별한다. 그러나 훗날 재회의 끈은 놓지 않았다. 

차명석 LG 단장은 25일 “외국인 선수 3명 중 윌슨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윌슨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3년간 에이스 활약한 윌슨은 다음 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없다. FX게임

윌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통산 33승 19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부상을 겪으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4.42로 부진했다. 10월초 오른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한 달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준플레이오프 2차전 등판이 마지막 경기가 됐다. 

차명석 단장은 “윌슨의 보류권을 묶지 않고 풀어주기로 했다.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윌슨은 “그동안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고 한다.

차 단장은 “윌슨에게 선수로서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끈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우리 팀에 와서 지도자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줬다. 서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LG는 지난 주부터 윌슨을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 몇 명의 선수들과 컨택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해 면밀한 스카우팅 과정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다각도로 물색하고 있다. 

LG는 투수 케이시 켈리,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와는 재계약을 추진한다. 켈리는 올해 28경기에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32로 활약했다. 라모스는 타율 2할7푼8리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LG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이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해 지수화 한 코로나19 대응을 잘한 국가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뉴질랜드다.

블룸버그통신 '코로나 회복력 지수' 순위
블룸버그통신 ‘코로나 회복력 지수’ 순위

24일 블룸버그는 23일(미국시간) 기준 ‘코로나 회복력 지수’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수는 최근 한 달 10만명당 감염자, 치명률, 백신 접근성, 이동자유 정도, GDP(국내총생산) 전망 등 코로나19 상황과 삶의 질 관련한 10가지 지표를 종합해 점수화 한 것이다.엔트리파워볼

대상은 GDP 규모 2000억달러가 넘는 53개국이다.

이에 따르면 1위는 뉴질랜드, 2위 일본, 3위 대만이고 대한민국은 4위였다.

블룸버그는 결정력, 신속한 행동 덕분에 뉴질랜드가 1위에 올랐다면서 “지역사회 대규모 행사가 재개됐고, 화이자 등 2개 백신 공급 계약도 맺었다”고 설명했다.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031명이고 사망자는 25명이다.

일본이 2위에 오른 데 대해서는 강한 봉쇄령은 없지만 사회적 신뢰도가 높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붐비는 곳을 피한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결핵에 대응하던 추적팀을 통해 보건 체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중증환자가 현재 331명으로 많지 않은 것도 순위에 기여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3만여명, 사망자는 약 2000명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하진 않았다. 다만 상위 10개국이 공통적으로 효과적인 코로나19 시험과 추적 시스템을 갖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이 구현한 방식”이라고 전했다. 점수에서는 최근 한 달 치명률, 사회봉쇄 정도에서 1~3위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김주동 기자 news93@mt.co.kr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tvN 새 예능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고 11월25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설민석의 강의과 더불어 진행되는 세계사 퀴즈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 세계 곳곳을 둘러 보는 듯한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설민석의 세계사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콘셉트 이미지가 담겼다. 학창 시절 역사 책에서 본듯한 세계 곳곳의 명물과 명소가 빠르게 지나가는 가운데 익숙한 문화재들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는 것. 특히 무언가를 벗겨 내는듯한 장면과 효과음이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제목을 떠올리게 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티저 영상을 마무리하며 등장한 설민석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계사를 벌거벗겨 드리겠다’라는 설민석의 멘트에서 강연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것. 좌중을 압도하는 전달력, 해박한 역사 지식의 대명사 설민석이 선보이는 세계사 강의의 진면목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딱딱하게 느껴졌던 세계사를 한꺼풀 벗겨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데 기획 의도가 있다. 설민석 선생님의 전달력과 역사를 바라보는 정확한 시선으로 세계사를 낱낱이 파헤쳐 보고,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역사의 새로운 면을 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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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걸그룹 EXID 박정화가 ‘용루각’으로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울컥한다”며 감동스러워 했다.

박정화는 25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용루각:비정도시'(감독 최상훈)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제 인생 첫 영화로 ‘용루각’을 만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파워사다리

이어 “감독님, 또 배우 선배님들과 촬영을 시작해 끝나는 순간까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방금 전까지도 영화를 보다 나왔는데 울컥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갈 행보를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용루각: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 불가.

타이슨, 15년 만의 복귀전…화끈한 경기는 나오지 않을 듯

[마이크 타이슨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과 로이 존스 주니어(51)의 복싱 레전드 매치가 이번 주말 열린다.

나이를 합치면 105세인 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무관중 속에 서로 주먹을 맞댄다.

‘핵주먹’으로 복싱계를 평정한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타이슨은 15년 만에 링에 다시 오른다.

존스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까지 4체급을 석권한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복싱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대결로 기록될 둘의 대결은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무관중 경기를 할 수밖에 없는 여건에서도 대결을 강행한 것은 상당한 수준의 페이퍼뷰(PPV·유료 시청)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에서 둘의 대결을 보려면 49.99달러(약 5만5천 원)를 내야 한다. 우리나라에선 KT가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두 선수 모두 한동안 현역에서 물러난 상태였기에 전성기 수준의 경기력을 기대해선 안 된다. 게다가 선수 안전을 위한 규정도 엄격하다.

앤디 포스터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 위원장은 “거친 스파링” 정도의 경기가 될 것이라며 두 선수 모두 KO를 노려서는 안 된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포스터 위원장은 만약 대결 도중 어느 선수라도 피부가 찢어지는 커팅부터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이 발생하면 즉각 경기를 중단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주심이 이 지침을 충실하게 적용해 KO 문턱에서 경기를 중단시킨다면 맥 빠진 결말이 될 수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일단 타이슨이나 존스는 규정은 규정일 뿐 실제 대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화끈한 대결을 약속했다.

둘은 모두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는다. 2분 8라운드 경기로 치러지며 두툼한 12온스 글러브로 대결한다.

두 선수 모두 금지약물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지만 타이슨이 대마초 애연가이자 대마초 농장주인 점을 고려해 금지약물 리스트에서 대마초는 제외했다.

경기는 부심 없이 주심만 있다. 한마디로 승패를 가리지 않고 두 선수의 복싱 기술만 감상하라는 뜻이다.

하지만 세계복싱평의회(WBC)는 전직 복서 3명으로 비공식 채점단을 꾸렸고, 승리한 선수에게 명예 벨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강펀치로 상대를 줄줄이 눕혀 ‘핵주먹’이라고 불렸던 타이슨은 프로복싱 헤비급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발자취를 남겼다.

통산 전적 50승 2무 6패를 기록하면서 44차례나 KO를 뺏는 괴력을 발휘한 타이슨은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6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링을 떠났다.

15년 만에 링에 복귀하는 타이슨은 이번 대결로 1천만달러(약 110억원)를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슨은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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