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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장원삼 /what@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좌완 투수 장원삼(37)이 1년 만에 롯데를 떠난다.

롯데는 지난 25일 장원삼, 고효준, 김현(이상 투수), 한지운(포수), 김동한(내야수), 허일(외야수) 등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세대교체 바람 속에 롯데를 떠나게 된 장원삼을 25일 대구에서 만났다. 그는 “시즌이 끝날 무렵 1군 엔트리 말소 후 선수단과 동행할 때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게 아니다 보니 크게 와닿지 않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용마고와 경성대를 거쳐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장원삼은 1군 통산 367경기에 등판해 121승 98패 1세이브 9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8.

장원삼은 데뷔 첫해 12승을 거두는 등 개인 통산 7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2010년 삼성 이적 후 선수 생활의 황금기를 보냈다. 이적 첫해 13승을 거둔 데 이어 2012년 17승을 따내며 데뷔 첫 다승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3년 13승, 2014년 11승, 2015년 10승을 챙기며 4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2018년 10월 삼성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장원삼은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 시절 은사였던 류중일 감독과의 재회로 기대를 모았지만 8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7.98.

지난 시즌 후 입단 테스트를 거쳐 롯데에서 현역 연장 기회를 얻은 장원삼은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3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7.68.

장원삼은 현역 연장 의지가 확고하다. 아직 몸 상태에 자신있어 야구를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그는 “어디 아프면 어쩔 수 없이 야구를 그만 둬야 하지만 현재 컨디션이 아주 좋다. 지금껏 야구하면서 수술 한 번 받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몸을 타고났다. 그래서인지 선수로 더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장원삼은 또 “아직 원하는 대로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을 자신 있다. 나 스스로 ‘이 구위로는 안 되겠다’ 싶으면 뒤도 안 보고 그만 두겠지만 올 시즌 선발로 나서 5~6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장원삼에게 올 시즌은 짧지만 강렬했다. 그는 “롯데에 와서 정말 좋았다.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송)승준이형과 (이)대호형이 정말 잘 챙겨줬다. 사직구장에서 처음 왔을 때 대호형이 보자마자 끌어안으며 ‘너랑 같은 팀에서 뛸 줄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좋다’고 반겨줬다. 승준이형은 워낙 성격이 좋고 친해서 팀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장원삼은 “롯데팬들 모두 되게 따뜻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야구장 앞에서 만나는 팬들이 정감있게 한마디씩 해주는 게 가슴에 와닿았다. 롯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파워볼

풍부한 경험과 올바른 인품을 갖춘 장원삼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장원삼에게 가장 눈에 밟히는 후배를 묻자 “정태승 생각이 많이 난다. 그동안 잘 몰랐는데 롯데에 와서 알게 됐다. 같은 좌완이라 더 관심이 가더라. 진짜 착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는 편이다. 선배 입장에서 태승이처럼 착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원삼은 “선수들 모두 착하고 열심히 한다. 좀 더 욕심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젊고 유능한 선수가 풍부한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what@osen.co.kr

[OSEN=부산, 민경훈 기자] 2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마운드에 오른 롯데 장원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남규리가 그룹 씨야 재결합이 불발된 데 대해 본인은 노력했으나 합의가 잘 안됐다고 말한 가운데 멤버 김연지 측도 입장을 전했다. /사진=김연지 인스타그램

남규리가 그룹 씨야 재결합이 불발된 데 대해 본인은 노력했으나 합의가 잘 안됐다고 말한 가운데 멤버 김연지 측도 입장을 전했다.

김연지 소속사는 지난 25일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당사와 김연지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모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 중단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다음달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 활동엔 지장이 없는데 합의가 안됐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로 구성됐던 그룹 씨야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이후 ‘사랑의 인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으나 지난 2011년 해체 이후 불화설에 휘말렸다.

지난 2월 씨야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그룹 재결합 논의가 오갔으나 결국 무산됐다.

남규리 측과 이보람 소속사와 김연지 소속사는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기로 합의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활동 방향에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남규리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 중이다. 이보람과 김연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KLPGA 투어를 휩쓸었던 김효주가 2020시즌을 되돌아봤다.

김효주는 2020시즌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주로 활약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섣불리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 했던 것.

하지만 이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KLPGA 투어를 휩쓸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김효주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더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지난 11월24일 열린 KLPGA 투어 시상식에서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특별상, Best Player Trophy, 인기상 등 상을 6개나 받았다.

김효주는 “2014시즌 이후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사실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성적에도 우승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하지만 KLPGA 투어에서 2승과 더불어 여러 타이틀을 얻게 돼 좋다. 만족스러운 한 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즌 전부터 목표했던 최저타수상을 이뤄냈다. 김효주는 “상금왕을 포함한 다른 타이틀도 갖고 싶었지만 최저타수상은 한 시즌 동안 꾸준히 성적을 냈다는 지표라 욕심났다. 목표했던 타이틀이라 뿌듯하다”고 얘기했다.

인기상 수상에 대해선 “이번 시즌엔 갤러리가 없어서 선수들이 많이 우울했다. 팬분들이 인기상 투표를 많이 해주신 건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는 뜻이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스케줄에 대해선 “아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높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고 신중한 답변을 내놨다. (사진=김효주/KLPGA 제공)파워볼실시간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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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정보로 주가조작(CG) [연합뉴스TV 제공]
허위정보로 주가조작(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1조6천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한 업체 대표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26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무등록 투자자문 업체 대표 박모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박씨의 동업자였던 김모씨에게는 징역 2년 및 벌금 2억1천만원, 주가 부양을 맡은 브로커 정모씨에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억원이 각각 선고됐다.

박씨 등은 라임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은 코스닥 상장사 에스모머티리얼즈의 주가 부양 의뢰를 받고 주식 카페 등에 신사업 추진 등 호재성 허위 정보 게시물을 올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브로커 정씨는 박모 전 리드 부회장 측으로부터 에스모머티리얼즈 주가 부양을 의뢰받아 박씨 등 일당에게 전달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실제 에스모머티리얼즈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올랐다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상당한 손해를 봤다”면서 “피고인들은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저해시켰으며 범행 과정에서 타인의 인적사항과 대포폰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등 범행 수법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해당 업체 직원으로 일한 이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억5천만원을 선고했다. 또 다른 직원인 현모씨와 김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8천만원이 선고됐다.

[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이 훈풍을 불어넣는 ‘히어로’ 역할을 제대로 실천 중이다.

임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누군가는 트로트 스타의 인기가 열풍에 편승한 거품이라고 말했지만 1년여 흐른 현재, 임영웅은 여전히 건재하다.

프로그램이 끝나도 영웅시대는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무대와 180도 다른 매력을 방출하는 동시에 본업인 가수로서도 맹활약을 이어간다. 최근 발표한 신곡 ‘히어로'(HERO)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지니 등 국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막강한 화제성과 음악성을 입증했다.

임영웅의 인기 뒤에는 성숙한 팬덤 문화를 지향하는 팬클럽 ‘영웅시대’가 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앞장 서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팬덤이다. 지난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성금 전달 및 헌혈증 기부, 데뷔 4주년에는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8월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을 통해 수해 지역 복구 지원 및 피해가구 지원 성금을 기부했다. 11월 26일에는 조손가종 아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반드시 팬클럽이나 팬카페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개인별 기부 행진도 이어가는 중이다.파워사다리

임영웅 역시 첫 광고 수익 전액을 기부하며 대중에 받은 사랑을 나눴다. 또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1억 원 쾌척 등 변함없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에 걸맞는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박수 받아 마땅한 동반자 행보를 보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로 자리 잡은 트로트 장르. 수많은 스타들이 배출된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임영웅과 팬들의 성숙한 서포트가 귀감을 넘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데 이바지 하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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