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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개입·통제 없어진 빈자리 총장 중심으로 검찰 권력이 됐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처리 불변 입장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기서 더 미루면 국회의 직무유기”라며 “법 개정과 공수처 출범은 권력기관 개혁, 검찰개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정권이 통제하지 않으면 검찰 스스로 절제하고 개혁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정권이 이용하지 않으면 정치검찰은 없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며 “그러나 정권의 개입과 통제가 없어진 빈자리를 제왕적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검찰 스스로가 권력이 되어 차지해버렸다”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꼬집어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이 대선후보가 되어 일부의 국민에게 환호를 받고, 일부의 국민에게는 적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라며 “이런 식의 당파적 검찰에게는 정치적 중립성,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과잉권력을 놔두고는 권력 남용을 막을 수 없다. 특권을 없애지 않으면 반칙을 막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국회 입법 개혁을 통해 검찰개혁을 근본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dal@news1.kr

[뉴스엔 석재현 기자]

이번 방송가에 끼친 코로나19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하다. 이 때문에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을 취소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일부 보조출연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드라마 촬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 결과 총 10편이 넘는 드라마들이 촬영 중단하고 전원 검사 실시에 들어갔다.

이는 가요, 방송계에도 번졌다.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와 고결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과 함께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출연자 및 제작진도 검사를 받았다. 이어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이 출연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진과 제작진이 전원 검사받았다. 이 여파로 일부 음악방송은 결방 결정했다.

12월 3일에는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 붐, 박명수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이들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되거나 대체 진행자를 섭외하는 등 연쇄 타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12월 6일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5단계 격상 및 연말까지 3주간 시행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자연스레 시선은 다가오는 연말에 열리는 지상파 3사 시상식으로 향했다. 여론은 연말 시상식과 관련해 회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청자들과 달리 스타들은 얼굴을 공개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마스크 없이는 거리두기도 크게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또 다른 연예인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또 정부가 행사를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권고한 상황에서 이대로 강행하는 게 맞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KBS, MBC, SBS는 매년 해왔듯이 예정대로 시상식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12월 19일 S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각종 시상식 및 대형 음악 무대를 생방송한다. 이와 함께 각 행사에 나설 진행자 명단 또한 대부분 공개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올해는 예외적으로 관객을 초청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열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보건 당국 지침을 준수하면서 방역기준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격상 발표 후 시상식 속 일부 행사를 변경할지 말 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 시상식 직전까지 다양한 논의가 오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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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심진화가 김원효의 상의 없이 한 행동에 크게 화가 나 이혼까지 거론했다. 다행히 김원효의 사과로 사건이 일단락됐다.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외제차 계약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예전부터 편안한 차를 사고 싶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나 심진화는 “2년 전에 차를 사지 않았나. 또 사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막아섰다.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아내를 인도했던 김원효는 식사 후 외제차 매장에 가자고 말했다. 심진화는 “가겠다. 그러나 차를 산다고 하면 나는 여보랑 같이 안 살겠다”고 선전포고했다.파워볼사이트

함께 외제차 매장에서 좋은 기능을 탑재한 차량들을 둘러보던 심진화는 차량의 가격이 1억 후반에서 2억원 가량 한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얼른 매장을 벗어나려했다.

김원효는 매장을 나서는 심진화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며 내년에 나오는 신차 계약 소식을 조심스레 전했다.

이에 심진화는 “솔직하게 말해라. 장난이냐 진심이냐”며 “결혼생활은 전부 상의 후에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 나는 그럼 여보랑 안 산다”고 말했다.

또 심진화는 “(김원효와) 살면서 가장 충격 받은 일이었다. 망치로 뒤통수 맞은 느낌”이라며 배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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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는 계약금은 취소하면 계약금 100만원은 돌려받을 수 있다는 김원효의 말에도 “액수와 상관없이 상의하지 않고 몰래 했다는 것이 싫다는 것”이라고 화를 냈다.

김원효는 결국 계약을 취소하고 계약금 100만원을 돌려받았다. 심진화는 “제가 다 확인을 했다. 그것까지 거짓말이었으면 정말 화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고3때 엄마에게 혼난 이후로 저날 가장 많이 혼났다. 저때 혼나서 아직도 왼쪽 눈에서 눈물이 난다”며 스튜디오에서도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KBO리그] 공수주 장점 뚜렷한 FA 정수빈, 행선지에 이목 쏠려

[케이비리포트]

▲ 200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외야수 정수빈ⓒ 두산 베어스

지난달 29일 KBO리그의 FA 시장이 활짝 열렸다. 하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장 초반인 현재까진 ‘눈치 작전’이 주를 이루고 있다.

6일 현재 FA 승인 선수 16명 중 김성현(SK)과 김용의(LG)만이 잔류 계약을 맺었을 뿐 이적 선수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특히 무려 7명의 달하는 ‘두산발 FA’ 중에는 잔류 혹은 이적을 통틀어 아직 한 명도 계약에 이르지 않았다.

‘두산발 FA’ 중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선수 중 한 명은 외야수 정수빈이다. 정수빈은 1990년생으로 ‘황금 세대’의 일원이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5라운드 39순위로 입단해 프로 데뷔 첫해부터 1군에서 85경기를 소화하는 등 두산 외야의 핵심이었다.

올 시즌 정수빈은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5홈런 5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4를 기록했다. 특별한 부상 없이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체력을 과시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5였다.

정수빈의 장점은 타고난 빠른 발을 앞세운 수비와 주루가 꼽힌다. KBO리그에서 외야가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산의 중견수로서 종횡무진 해왔다. 정수빈의 넓은 수비 범위 덕분에 수비가 취약한 김재환이 주전 좌익수로 기용될 수 있었다. 김재환이 수비를 맡았기에 두산은 지명 타자로 외국인 선수 활용이 가능했다.파워볼실시간

▲ FA 정수빈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 FA 정수빈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케이비리포트

도루는 프로 12년간 209개를 기록했다. 경찰청에서 전역해 9월에 1군에 합류했던 2018년의 5개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매해 두 자릿수 도루를 성공시켰다. 올해는 15개였다.

정수빈은 31개의 내야 안타로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빠른 발의 덕을 본 측면이 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도 여러 차례 성공시킨 절묘한 기습 번트 안타도 많았다.

만일 정수빈이 타 구단으로 이적한다면 그 대상으로 한화 이글스가 꼽히고 있다. 한화는 이용규를 방출하는 등 베테랑들을 대대적으로 정리해 외야에 빈자리가 발생했다.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타자 힐리는 코너 내야수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를 영입하지 않은 한화의 결정이 FA 정수빈 영입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
▲ 한화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정수빈(출처: KBO야매카툰/엠스플뉴스)ⓒ 케이비리포트 야구카툰

한화가 홈으로 사용하는 대전구장의 외야는 넓은 편이다. 한화 외야수들의 수비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것도 정수빈 영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확실한 테이블 세터 요원이 없는 한화 타선에 정수빈이 가세할 경우 나타날 긍정적 효과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부터 처음 적용되는 FA 등급제에서 정수빈은 A등급으로 분류되었다. 과거와 같이 20인 보호 선수 외 보상 선수와 전년도 연봉 200%의 보상금, 혹은 전년도 연봉 300%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정수빈 영입이 가능하다. 타 팀이 정수빈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 중견수 수비와 주루 능력이 강점인 FA 정수빈ⓒ 두산 베어스

175cm 70kg으로 프로야구 선수치고는 왜소한 편인 정수빈의 체구에 주시하는 이들도 있다. 현장에서는 체구가 작은 ‘스몰 사이즈’의 선수는 에이징 커브가 갑자기 빠르게 나타난다고 보기도 한다. 내년에 만 31세 시즌을 치르는 정수빈의 빠른 발을 비롯한 장점이 몇 년이나 더 지속될지 의문시하는 이들도 있다.

해외 진출 도전 선수들의 행보와 맞물려 올 FA 시장은 선수들의 최종기착지가 결정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 ‘잠실 아이돌’ 정수빈의 행선지가 주목된다.

[관련 기사] 한국시리즈 소외된 유희관, FA 훈풍은 없다?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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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 이용선 /감수: 김정학 기자) 기사 문의 및 스포츠 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매경닷컴 정철우 MK스포츠 전문위원

현역시절 괴짜 선수로 유명했던 신조 쓰요시가 50세의 나이에 프로야구에 재도전한다.

일본프로야구기구(NPB)는 7일 12구단 합동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전력외 통보를 받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지만 올 트라이아웃엔 유독 눈에 익은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현역시절 빼어난 성적은 물론 팬들을 향한 화끈한 서비스와 각종 기행으로 인기를 모은 신조의 등장이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별명이 외계인일 정도로 기발한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유형의 선수였다.

외계인 신조 쓰요시가 현역 복귀에 재도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외계인 신조 쓰요시가 현역 복귀에 재도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한신에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등을 거쳐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은퇴했다.

신조는 2006년을 끝으로 은퇴를 한 뒤 개인 사업과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러나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흡입력을 여전히 갖고 있다.

메이저리그까지 다녀왔던 니시오카 쓰요시도 참가한다. 2018년 마지막으로 한신에서 전력 외 통보를 받는 니시오카는 지바 롯데 시절인 2010년에는 내야수로 사상 첫 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두 차례 도루왕도 차지했다. 현재 독립 리그인 루트 인 BC리그의 토치기 골든 브레이브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이밖에 소프트뱅크에서 셋업맨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투수 모리후쿠, 다승왕 출신 후지이, 수위 타자 출신 이마오카 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바 롯데 마무리 출신인 고바야시도 이름을 올렸다.

과연 신조의 도전은 화제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또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보이들의 귀환은 이뤄질 수 있을까. 유독 관심이 많이 모아지는 트라이아웃이 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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