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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입양모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등 부위 강한 충격 줘 출혈 발생..이후 사망”
“유모차 엘리베이터에 부딪히게 하는 등 학대”
“집, 자동차에 15차례 걸쳐 혼자 방치하기도”
“골절상 입고, 살 빠져도 병원에도 안 데려가”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6개월 입양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양어머니가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0.11.1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6개월 입양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양어머니가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0.11.1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이기상 기자 = 검찰이 16개월 영아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입양모를 구속해 재판에 넘긴 가운데, 입양모는 아이를 수차례 때리고, 자동차에 혼자 방치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우)는 전날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의 남편 B씨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수사 결과 나타난 A씨의 학대 행각은 단순히 양육 스트레스 등이 이유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경악스러웠다.

A씨는 지난 10월13일 당시 생후 16개월에 불과한 C양의 등 부위에 강한 둔력을 가해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C양은 소장과 대장 장간막열창이 발생하고, 췌장이 절단되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복강 내 출혈 및 광범위한 후복막강출혈이 유발된 복부손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C양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주민은 수사기관에서 당시 ‘쿵 소리가 들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C양이 밥을 먹지 않아 화가 나 배를 손으로 때리고 들어 올려 흔들다가 떨어뜨렸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종의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행위라는 것이다.

또 A씨는 지난 8월 C양을 태운 유모차를 양손으로 강하게 밀어 엘리베이터 벽에 부딪히게 하고, 유모자 손잡이를 강하게 밀치는 등 5회에 걸쳐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아이가 입양가정에 보내지기 전(왼쪽)과 후(오른쪽)에 극명하게 달라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20.11.17.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아이가 입양가정에 보내지기 전(왼쪽)과 후(오른쪽)에 극명하게 달라진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20.11.17.

A씨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집 혹은 자동차 안에 C양을 혼자 있게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C양에게서는 후두부, 좌측 쇄골, 좌·우측 늑골, 우측 척골, 좌측 견갑골, 우측 대퇴골 등 전신에 골절이 발견됐다. 등, 옆구리, 배, 다리 등 전신에 피하출혈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같은 골절의 발생 시기가 다르다고 전했다. C양이 장기간 강도 높은 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A씨 부부는 C양을 병원에 데려가는 등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C양은 지난 9월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몸무게가 현저하게 감소해 쇠약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깊은 고민 없이 C양을 섣불리 입양했지 양육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 학대를 시작했고, 끝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A씨 부부는 지난 1월 C양을 입양한 것으로 파악된다. A양은 입양 후 불과 약 10개월 만에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wakeup@newsis.com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희생을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6차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토트넘은 이미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앤트워프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조1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이 효율성면에서 이제까지 함께했던 스트라이커들보다 더 좋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FX시티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내가 있었던 구단에서 대단한 스트라이커들과 함께 했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그중에 몇몇은 순수한 골잡이들이었다. 또 다른 선수들은 골을 넣는 것에 더 집중하기도 했다”고 짚었다.

무리뉴 감독은 “그러나 손흥민과 케인은 팀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보다는 팀을 더 앞에 둔다. 자기 자신은 팀 뒤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을 위한 희생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케인은 스페셜하다”고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일 앤트워프와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승리하면 조1위로 32강에 올라갈 수 있다. 그러면 이점이 많다. 꼭 이기고 싶다”고 승리를 바랐다.

[OSEN=고용준 기자] 스포츠계에는 감독을 중심으로 따라 움직이는 코치들과 스태프를 일커어 ‘사단’으로 부른다. e스포츠에서도 김정균 강동훈 감독 등이 대표적인 사단으로 불리운다. 사단의 장점은 감독이 추구하는 철학을 이해하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서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점이다. 

대형 영입으로 이번 스토리그 돌풍의 주역이었던 한화생명이 코칭스태프 영입에서도 승부수를 띄웠다. 2018시즌 LPL RNG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손대영 사단을 하나로 모이게 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하트’ 이관형 코치, ‘비브라’ 김현식 전력 분석가 영입을 밝혔다. 손대영 감독과 함께 지난 2018년 RNG에서 다섯 번의 우승을 만들어내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이관형 코치와 김현식 분석가는 2년이 지나 다시 뭉치게 됐다. 

2018 롤드컵에서 미끄러졌지만, 이들은 2018시즌 중반까지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을 날릴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8시즌 종료 이후 흩어졌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서 손대영 감독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다시 뭉칠 수 있게 됐다. 

손대영 한화생명 감독은 “든든하다. 내 뜻도 잘 헤아려주고, 선수들도 알아서 잘 지도하는 유능한 인재들이다. 손발이 잘 맞는 사람들이다. 2021시즌 정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면서 의욕을 보였다. 

회사의 뒷받침 역시 적극적이다.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등 특급 선수 영입 뿐만 아니라 ‘모건’ 박기태, ‘요한’ 김요한 등 외부의 유망주들까지 팀에 합류시켰다. 

한화생명 김상호 사무국장은 “올해가 팀 창단 3년째다. 계획 대로 갔다면 올해 월드챔피언십 진출이 팀의 목표였다. 지난 2년간 인프라를 만들어왔고, 이제는 결과를 보여드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우리의 절실함을 보여주고, 내년에는 꼭 월드챔피언십에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2020시즌 스프링 8위, 서머 9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긴 한화생명이 2021시즌 얼마큼 높이 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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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배성우가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진다.

10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배성우의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이어 “배성우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배성우의 사과문도 공개됐다. 배성우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며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반성의 태도를 드러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드라마 촬영이 없던 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혐의가 뒤늦게 발각됐다.

한편 배성우는 현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이다.

배성우 공식입장

배성우입니다.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뉴스엔 박아름 기자]

‘펜트하우스’는 유진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배우 유진은 극중 인물들의 관계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스토리 전체적인 맥락을 선두에서 끌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서스펜스 복수극. 유진은 억척스럽고 안하무인에 뻔뻔한 것처럼 보이지만 깊이 알고 보면 누구보다 마음 따뜻하고 속이 여린 외강내유형 캐릭터 오윤희로 분해 열연 중이다.

지금까지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와 각각의 인물들 사이에 비밀들이 숨겨져 있음이 공개됐다. 헤라 팰리스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민설아(조수민 분) 살인사건을 필두로 철천지 원수 천서진(김소연 분)과의 대립, 주단태(엄기준 분)와의 협력을 가장한 복수, 심수련(이지아 분) 복수극 조력자, 그리고 20년 전 헤어진 첫사랑 하윤철(윤종훈 분)과의 관계까지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게 각각의 캐릭터들과 계속해서 엮이며 동시다발적으로 사건을 만들어내고 있다.

오윤희는 ‘펜트하우스’ 중심 사건인 민설아(조수민 분) 살인사건에서 사건 다음날 피 범벅된 손으로 전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해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지만, 헤라 팰리스 사람들 속에서 유일하게 설아를 따뜻하게 대해준 것도 윤희였기에 그녀가 민설아의 죽음에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회를 거듭함에 따라 윤희가 잊었던 기억을 점차 떠올리는 등 계속해서 그녀가 설아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은 모습들이 공개되고 있어 그녀가 민설아의 죽음에 연관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한 목격자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민설아 살인사건의 범인 찾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오윤희, 천서진, 하윤철의 20년 전부터 이어진 삼각관계는 또 다른 재미 중 하나다. 20년 후에도 계속되는 천서진과의 대립 속 묘하게 형성된 삼각관계 기류로 긴장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천서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오윤희가 자신이 빼앗긴 것 하나하나를 어떻게 되찾아갈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급기야 늦은밤 윤희의 집에 윤철이 찾아갔지만 하윤철이 천서진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세 사람의 관계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맞이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 속 모든 스토리의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민설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추측되는 동시에 주단태에 대적하는 이지아의 조력자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 천서진과의 대립과 하윤철과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등 모든 관계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스토리 전체적인 맥락을 선두에서 끌고 있다.파워볼중계

한 치 앞도 모르게 빠른 전개를 보이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각 캐릭터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있는 오윤희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서사를 그려가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유진의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한 감정선으로 장면 하나하나에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으며 극의 중심에서 사건의 키를 쥔 주요 인물로 활약하고 있는 유진이 계속해서 어떻게 드라마를 이끌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인컴퍼니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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