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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파워볼실시간

/사진='조제' 스틸컷
/사진=’조제’ 스틸컷

코로나19 확산으로 12월 연말 극장가 한국영화가 실종 된 가운데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조제’가 따뜻한 로맨스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 한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2020년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 ‘조제’는 김종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만나 사랑과 이별을 이야기 한다.

원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남녀 두 사람이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또 이별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에게 울림을 줬다. 리메이크한 ‘조제’는 이 중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모습에 방점을 뒀다. 이별하는 모습은 열려있다. 어떻게, 왜 이별했는지 답을 주지 않고 관객이 생각하게 만든다.

원작 영화에서 두 사람의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이별이었음에도 불구, ‘조제’는 왜 이별에 대해서 생략했을까.

김종관 감독은 “작은 돌을 쌓아올려서 큰 감정이 되게 만들고 싶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초반의 느낌들을 중요하게 잡았다”라고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이별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는 김종관 감독. 그는 “원작 영화에서는 사람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연민과 사랑도 있지만 스스로 이기심도 있고 그 안에서 갈팡질팡하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깊은 시선이 있다. 그 부분도 너무 좋았지만 제가 볼 때 두 사람의 이별에는 ‘왜’가 없다”라며 “숱하게 많은 연인이나 사람관계에서 이별에 왜가 있기도 하지만 없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아끼게 되고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면서 자신을 아끼지 않던 조제는 스스로를 아끼게 되고 영석은 자신이 누군지 모르다가 알아가게 된다. 저는 그런 과정에서의 이야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김종관 감독은 “이별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물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 관객들이 이 사람의 사랑의 감정들과 이들을 둘러싼 세계,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 부분이 저에게는 창작적으로 이영화를 달리 해석하는 중요 포인트였다”라고 사랑과 이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클래식 로맨스로 관객의 마음에 울림을 전한 ‘조제’가 올해 연말 얼마나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을지 주목 된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의 올림픽 꿈은 계속 된다.

박인비는 12월15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올해 참가한 12개 대회 가운데 8개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 결과로 인해 박인비는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73을 기록하며 2계단 상승한 3위에 자리했다. 1위 고진영, 2위 김세영에 이어 박인비가 톱3를 완성했다.

불과 11개월 만에 순위를 13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2020시즌이 시작되기 전만 하더라도 박인비는 16위였다.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올림픽 골프 출전권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주어진다. 15위권 이내 선수들은 한 국가당 출전권 4개가 나온다. 따라서 박인비는 15위권 이내에 들어가야함은 물론, 앞서 있는 후배들을 누르고 한국 선수 가운데 4위 안에 들어야 출전권을 얻을 수 있었다.

박인비 앞에는 고진영 박성현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등 쟁쟁한 후배들이 줄지어 있었다. 박인비의 도전은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2016 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겨냥했다. 출전권을 얻기 위해선 세계랭킹을 끌어 올려야했기에 그는 최대한 많은 대회에 출전했다.

성과는 좋았다.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6계단 상승한 11위에 자리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LPGA 투어가 재개된 이후 8월 AIG 위민스 오픈서부터 복귀해 좋은 성적을 꾸준히 이어갔다.FX시티

ANA 인스퍼레이션(공동 37위), 숍라이트 LPGA 클래식(컷 탈락)을 제외하면 모두 톱10에 들었다. 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선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비록 올림픽은 1년 연기됐지만 박인비는 올림픽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꾸준히 대회에 나서며 좋은 성적으로 세계랭킹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있다.

박인비는 17일 열리는 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앞서 공식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내가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다. 올림픽은 연기됐지만 그렇게 멀지 않다. 지금 2020년이 거의 끝나간다”고 다시 한 번 출전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는 것이다. 매주 최선을 다 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골프를 잘 치려고 한다. 여전히 경쟁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진=박인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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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무리 따라도 생명 지키는 모든 방안 강구”
병상 대기자 잇단 사망엔 “막중한 책임감 느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만일에 있을지 모를 확진자 폭증 상황에 대비해 민간병원 병상에 대한 긴급동원(명령)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경기도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라도 도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기저질환자들이 계시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잇달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황의 엄중함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병상 부족 사태와 관련, 민간시설에 대한 치료시설 긴급동원 조치에 나섰다. 첫 대상으로 경기대 기숙사(경기드림타워)가 생활치료센터로 결정됐다.

도 관계자는 “병상 확보를 위해 민간병원에 계속해 이해를 구하고 있으나 상황이 악화하면 긴급동원 명령조치를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다만 긴급동원에 앞서 민간병원 측과 협조가 먼저”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의 경우는 병상 부족이라기보다는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라며 “코로나 중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병상 대비 의료인력 수의 4∼5배가 필요하기 때문에 늘어나는 병상 수의 4∼5배로 의료인력이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방법은 이미 인력이 고갈된 상황이고 공중보건의의 경우는 자원이 한정적”이라며 “의료지원을 희망하는 의료인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부천시 한 요양병원에서 70∼80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치료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진 사안과 관련해 이날 “중앙정부와 협력해 감염 확산을 막고 방역에 나서고 있는 지방정부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병상 부족 심화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병상 부족 심화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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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 예고영상 캡쳐

세상을 떠난 인기그룹 듀스 멤버 출신 가수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약물 분석 전문가를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2라운드에 돌입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합의)는 내년 1월 15일 A씨가 약물 분석 전문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9월 1심 선고에서 “원고가 밝혔던 주장들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이에 불복할 시 일주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라고 짧게 밝히며 B씨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후 A씨는 1심 결과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B씨를 상대로 1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씨는 과거 고 김성재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며 고인의 체액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시행했던,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약물 분석 전문가. A씨 측은 B씨가 과거 고인에게서 검출된 약물 졸레틴이 마약 대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강연 등을 통해 마치 A씨가 고인을 살해한 것처럼 말하고 다녔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9년 10월 24일 소장이 접수된 이후 총 5차례 변론을 거쳤다. 재판에서 A씨 측은 “A씨가 대법원 판결을 통해 무죄 확정을 받았는데도 마치 A씨가 고인에게 독극물을 투여해서 살해를 했다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라고 주장하며 B씨의 행보를 지적했다. 반면 B씨 측은 “B씨가 밝힌 입장은 학술적인 입장”이라고 반박하고 A씨에게 피해를 입힌 건 악성 댓글이라고 생각하며 A씨의 사건 당시 주장 내용을 봤을 때 앞뒤가 안 맞는 내용이 있다고도 밝혔다.

고 김성재는 지난 1993년 듀스로 데뷔한 이후 1995년 솔로 앨범 ‘말하자면’을 발표했다. 이후 김성재는 컴백 방송 직후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게 했다. 직후 A씨가 김성재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2심, 3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A씨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김성재의 사망 의혹을 다룬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알리자 이를 방송하지 말 것을 법원에 요청, 인용 판결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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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현지에서 한국 전설들과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를 비교했다. 박지성은 영리한 선수였지만, 손흥민보다 뛰어나지 않았다는 평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어려웠던 데뷔 시즌이 지나고, 2016-17시즌부터 만개했다. 해리 케인 공백을 홀로 메우면서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에릭 라멜라와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토트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하면서 포효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서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대부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어 향후 득점왕 경쟁까지 내다볼 수 있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에게 “월드클래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손흥민 맹활약을 짚으면서 아시아 역대 최고가 맞을까란 의견을 냈다. 여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호령했던 차범근을 선상에 뒀다.파워볼사이트

‘디 애슬레틱’은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 유일하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들었던 선수다. 세 번의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뛰었고 유럽대항전 우승에 일조했다”고 알렸다.

“그들 중 손흥민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는 누구였을까”라며 직접 비교했다. 매체는 “박지성은 분명 영리한 선수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고 “주력, 드리블, 골 결정력 등에서 보면 비교 대상은 차범근”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박지성의 업적을 폄하하는 건 아니었다. 매체는 전술적인 포인트로 봤을 때, 더 공격적인 손흥민에게 손을 들었고 플레이가 흡사한 차범근과 비교했다.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오프 더 볼로 팀 전체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매체도 “박지성은 아시아축구연맹에 속해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었던 선수다. 사무엘 에투, 야야 투레, 디디에 드로그바 같은 선수와 상대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언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심이 아니었다. 팀을 이끄는 퍼포먼스는 아니다. 특별한 경우에 전략적으로 활용됐다”며 손흥민과 비교했다.

손흥민은 생각은 어떨까. 영국에서는 손흥민에게 손을 들었지만, 손흥민은 아니었다. 최근 ‘스포티비(SPOTV) 스포츠타임’과 단독 화상 인터뷰 뒤에 미국 매체 ‘NBC’를 포함한 해외 언론과 별도 추가 인터뷰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뒤에 한국에서 축구가 크게 떴다. 내가 박지성과 함께 축구를 했다는 건 엄청난 일이었다. 난 박지성처럼 명성을 알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지성이 터준 길을 따라갈 뿐이다. 그런 선수가 되려고 한다. 내 커리어에 박지성 이름이 거론되는 건 영광”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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